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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세월호 조타실 진입 쇼하고 있네... 세월호 수색 9일째. 3층과 4층 객실을 살피고 있고 침몰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자료가 존재한다고 여겨지는 세월호 조타실에 진입했다. 이곳에서 찾는 것은 항로기록장치, 또는 침로기록장치. 운항기록장치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코스레코드. 비행기의 블랙박스를 생각하면 된다. 선체조사위는 오전 10시쯤 선체 5층 조타실에 들어가 침몰 당일 선체 움직임을 담고 있을 코스레코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확인하려 했지만 너무 많은 펄 때문에 실패했다. 선조위는 조타실 내부의 지장물 제거를 완료하는 대로 코스레코더의 위치 확인에 다시 나설 예정이다. 이것을 확인하면 사고 당일 왜 배가 갑자기 방향을 바꿨는지 등을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자료를 세월호가 바다속에 있을 때 조타실을 수색해보.. 더보기
서미경 전 재산 압류 롯데의 운명은? 롯데그룹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신격호 회장과 사실혼 관계에 있는 세번재 부인 서미경씨 전 재산 압류를 단행했다. 지난해부터 롯데는 위태위태하다. 제2롯데월드 사고와, 일본기업 논란, 거기에 그룹비리 수사로 롯데의 이미지는 갈 수록 안좋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지금 탈세 혐의를 받고 있는 서미경씨는 입국을 거부하고 있는데 이에 대한 조치로 소유 부동산과 주식 등의 전재산에 대한 압류조치를 취한 것이다. 재산은 1800억 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서미경씨는 주식증여에 대한 세금 6000억원을 탈루하고 자신이 소유한 유원실업을 통해 롯데그룹의 일감을 부정수주받아 그룹에 780억원의 손해를 입힌 의혹도 있다. 따라서 검철은 소환조사 없이 기소하기로 했다. 이렇게 압박을 하게 되면 결국엔 재판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