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자황후 썸네일형 리스트형 송나라 맹황후 - 인덕을 갖고 견디면 복이 되어 돌아온다 맹황후는 송나라 (북송)의 철종의 황후로 소자황후, 원우황후, 융우태후, 소자성헌황후 등 다양하게 불리웠는데 폐위와 복권을 반복한 특이한 이력의 황후였다. 그러나 이렇게 폐위가 된데는 본인의 잘못이라기 보다는 왕의 무지와 주변의 모함때문이었다. 그럼에도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안좋은 상황들을 견뎌냈다. 결국에는 해피엔딩. 새옹지마의 끝을 보여준다. 맹황후는 명주 사람으로 명문집안 출신이다. 송나라 7대 황제인 철종이 겨우 10세에 즉위를 해서 태황태후인 고태후가 수렴청정을 했다. 17세 되던 해 고태후에 의해 발탁되어 궁으로 들어왔다. 성품이 온화하고 부드러웠으며 황후로서의 품행을 두루 갖추어 고태후와 향태후 두 태후로부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외모가 평범하여 색을 밝혔던 철종은 그녀에게 관심을 주지 않..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