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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최상위 소득비중 점점 커지는 빈부 격차 우리나라 최상위 소득비중이 얼마나 될까? 한국의 가장 많은 소득을 올리는 상위 1% 의 소득자들이 국내 20세 이상 국민 소득의 14.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상위 소득비중은 점점 늘어나 역대 최고 수준이다. 이는 임금, 금융, 사업소득으로 한해 1억 2670만원 이상을 버는 고소득자 1명이 14명 몫의 소득을 점유한다는 이야기다. 최상위 소득자의 소득점유율이 계속 늘어난다는 것은 그만큼 소득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는 얘기고 빈부 격차가 심해진다는 말이다. 한국노동연구원의 '2015년까지의 최상위 소득 비중 분석' 보고서의 내용에 보면 상위 1% 상위 소득자의 전체 소득비중은 2000년 9.0%에서 2015년 14.2%로 높아졌다. 총소득이 32조 8008억원에서 73조 4756억원으로 두배 .. 더보기
경제적 취약계층 60% 빈곤층이라 인식하는 이유는? 우리나라 중산층 10명 중 6명이 빈곤층이라 생각한다는 통계가 나왔다. OECD에 의하면 중산층은 중위소득 50~150%에 해당하는 사람들로 4인가구 기준 월소득 194만원에서 580만원을 번다고 한다. 중산층의 격차가 크기는 하지만 이정도면 적당히 산다는 얘기다. 하지만 자신들을 경제적 취약계층이라 생각하고 있다. 실제 중위값으로 따지면 우리나라 소득은 형편없다. 빈부격차가 커지고 있다는 얘기다. 예전보다 사실 살기는 더 좋아졌지만 자신을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줄었다. 왜 이렇게 된걸까? 단순히 사람들이 자기 삶에 만족을 못하는 걸까? 이걸 마인드의 문제로만 돌릴 수 있을까? 왜 실제 중산층임에도 자신을 빈곤층이라 인식하고 있는지. 이는 미래에 대한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옛날에는 더 나아질거라.. 더보기
소득 불평등 최악. 미국식 자본주의로는 안된다 한국의 소득 불평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은 특별한 통계를 들이대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감하고 있는 얘기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소득 불평등은 선진국 수준이 아니다. 노인의 소득 불평등은 OECD국가 중 칠레에 이어 두번째. 이러다 모든 안좋은 통계에서 OECD 1위할라. 아마 종합점수로는 이미 1위일 것이다. 노인 불평등이 이렇게 큰 것은 지금 젊은 층이 노인이 되면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지금 청년층도 일자리가 부족한 건 마찬가진데... 그래도 수치상으로는 근로연령계층 소득 불평등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과 다르지만 그렇다고 한다. 우리는 점점 노령화되고 있는 사회다. 노인 불평등 완화책을 신경써줘야 한다. 많은 노인들이 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