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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영화

아이덴티티 -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반전 영화 아이덴티티는 2003년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로 개인적으로는 어마어마한 영화로 평가한다. 흔히 반전영화 하면 대명사처럼 떠오르는 것이 유주얼 서스펙트와 식스센스다. 나는 이 아이덴티티가 이들 영화 못지않은 반전영화라 생각한다. 마지막까지 긴장을 손에 놓을 수 없었던 영화이면서 영화가 끝나기 전에 깜짝 놀랄 반전을 만들어내는 훌륭한 영화다. 당연히 별5개를 매겼다. 반전영화의 대명사격인 두 영화에 비해 전혀 떨어지지 않는 오히려 상대적으로 저 평가된 영화다. 사실 영화평에 반전 영화라 하면 그것 자체로 스포가 된다. 영화를 안 본 사람이 평을 보고 영화를 본다면 틀림없이 어떤 반전일까 신경을 쓰게 되기때문이다. 그리고는 왠만한 영화들은 반전을 찾아내게 된다. 그걸 못 찾도록 만드는 영화가 훌륭한 반전영화다... 더보기
식스센스, 반전의 교과서 같았던 영화지만... 영화 식스센스 하면 반전. 그리고 스포. 유주얼 서스펙트의 "절름발이가 XX이다"와 함께 "브루스 윌리스가 XX이다"라고 극장 앞에서 외치는 특급 스포일러와 이에 관련된 유머를 양산해낸 반전의 교과서 같은 영화다. 지금 본 사람들은 별로 특이할 게 없다 여기겠지만 이 영화는 무려 1999년의 영화. 지금은 이런 류의 반전이 흔하지만 그때 당시에는 충격적인 반전이었다. 물론 이전에 유주얼 서스펙트가 있었지만... 그대로 여전히 반전영화들에는 식스센스 이후 최고의 반전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반전의 교과서 같은 영화다. 결말을 모르고 보는 것이 영화의 재미를 한층 더해주지만 결말을 안다고 해도 몰입해서 볼 수 있는 잘 만든 영화다. 그러나 반전이 이 영화의 모든 것은 아니다. 아이의 마음과 엄마에게 고백.. 더보기
셔터 아일랜드 잘 만든 스릴러 영화 셔터 아일랜드는 2010년 만들어진 스릴러 영화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주연을 맡았다. 디카프리오는 그냥 그런 꽃미남 아이돌 스타로 끝날 줄 알았는데 다양한 연기스펙트럼으로 진정한 영화배우가 되었다. 미스테리 스릴러에서 그를 봐도 전혀 어색하지가 않다. 연기에 대한 열정도 좋은 것 같고. 반전영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봐도 좋은 영화지만 개인적으로 우와~하고 감탄하지는 못했다. 예상못한 반전이 아니라 영화 초반에 예상을 해버렸다. 아마도 이런류의 반전영화를 많이 본 사람이라면 감을 잡을지도 모르겠다. 그런데 마지막 주인공 테디의 선택은 작지만 의미있는 반전이다. 아마도 이것을 원작 소설로 봤다면 엄청나게 놀랐을 반전이었을지도 모른다. 시각 효과가 주는 힌트가 의외로 크다. 그래도 큰 충격은 아니었지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