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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수습자

세월호 조타실 진입 쇼하고 있네... 세월호 수색 9일째. 3층과 4층 객실을 살피고 있고 침몰원인을 규명할 수 있는 자료가 존재한다고 여겨지는 세월호 조타실에 진입했다. 이곳에서 찾는 것은 항로기록장치, 또는 침로기록장치. 운항기록장치라고도 한다. 영어로는 코스레코드. 비행기의 블랙박스를 생각하면 된다. 선체조사위는 오전 10시쯤 선체 5층 조타실에 들어가 침몰 당일 선체 움직임을 담고 있을 코스레코더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확인하려 했지만 너무 많은 펄 때문에 실패했다. 선조위는 조타실 내부의 지장물 제거를 완료하는 대로 코스레코더의 위치 확인에 다시 나설 예정이다. 이것을 확인하면 사고 당일 왜 배가 갑자기 방향을 바꿨는지 등을 더 정확히 확인할 수 있다.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자료를 세월호가 바다속에 있을 때 조타실을 수색해보.. 더보기
세월호 선체수색 본격적으로 시작 제발... 세월호 선체수색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내부 수색의 목표는 당연히 9명의 미수습자의 수습이다. 원래 객실을 분리하려던 계획은 취소하고 현재 육상에 거치된 상태로 그대로 진입을 해서 선체수색을 한다. 계획을 세워 하나하나 정밀하게 훑고 갈 예정이다.정부 합동 세월호 현장수습본부는 오후부터 A데크(4층) 선수측에 출입구 1곳을 만들고 1개조가 들어가 수색을 진행한다. 그동안 육안 관측과 내부 영상촬영으로 세월호 선체수색 계획을 세웠다. 현제 세월호는 철제벽을 제외한 간이벽은 붕괴되어 바닥면인 좌현쪽에 쌓였고 진흙까지 더해져 수색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최대 7m높이의 장애물이 쌓인 곳도 있다고 파악되었다. 이로 인해 작업이 위험한 곳도 있다. 이를 파악해 현재 A데크 6곳(객실3, 중앙로비 1, 선미 2)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