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며느리

퇴계 이황의 며느리 사랑 며느리를 사랑했다는게 아니고 시아버지의 사랑 퇴계 이황은 조선의 대 유학자다. 우리나라 천 원권 지폐에 있는 위인이다. 하지만 그가 어떤 업적이 있는지는 잘 모르고 있다. 다만 유학자이면서 도산서원을 만든 인물로 알고 있다. 그는 이언적의 사상을 이어받아 발전시켰고 영남학파의 브레인이다. 이이와 함께 이기론을 형성해 성리학을 완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인생이 그리 드라마틱하지 않아서인지 문학작품에서는 잘 볼 수가 없다. 이는 정치권에 크게 발 담그지 않고 관직에서 벗어나 은자의 이미지가 강하기때문이기도 하다. 도산서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스승의 이미지가 강하다. 그의 알려진 일화 중 특이한 점이 그의 며느리 사랑이다. 특별히 며느리에 대한 것 보다도 그의 인간에 대한 애정이나 대인배의 모습을 .. 더보기
문종의 이혼과 세종의 박복했던 며느리 운 조선 최고의 성군이자 늘 존경하는 위인 조사에서 1,2등을 다투는 세종대왕. 사실 조선이 아니라 우리나라 역사를 통털어 최고 성군이라고 봐도 무방한 왕이다. 거의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고 생각되는 세종대왕에게 부족한게 있으니 바로 며느리 복이었다. 그는 며느리를 세번이나 교체해야 했는데 그의 아들인 문종이 세자였을 때이다. 첫번째 며느리는 휘빈 김씨였다. 세자빈으로 휘빈 김씨를 얻었는데 그녀는 박색이었다고 한다. 특히 체격이 어마어마하게 컸다고 한다. 반면 문종은 굉장히 잘생겼었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래서 그런지 세자는 휘빈 김씨에게는 관심이 없었고 효동과 덕금이라는 궁녀를 좋아했다. 드라마 속 문종 사랑을 못받는 세자빈은 이상한 행동을 보이기 시작했다. 세자가 자신을 찾지 않자 남편의 신발을 태워 그 재.. 더보기
인절미 시어머니의 괴롭힘에 너무 힘들어진 며느리는 용한 점쟁이를 찾아갔다. 시어머니를 어떻게 하면 확실히 죽일 수 있냐고 물었다.이에 점쟁이가 하는 말이 시어머니가 뭘 제일 좋아하냐고 물었다 며느리 '인절미'라고 대답하자 백일 동안 매일 하루도 빠지지 말고인절미를 만들어서 시어머니에게 드리라고 했다. 그러면 곧 죽게 될거라고 했다. 매일 인절미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드렸더니 첨엔 이게 왠일인가 싶던 며느리 흉만 보던 시어머니도 시간이 지나자 동네 다니며 며느리 칭찬을 하기 시작했다. 이제 며느리는 시어머니가 죽을까봐 걱정이 되었다.다시 점쟁이를 창아가 시어머니가 안죽게 하려면 어떻게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점쟁이가 말하길 벌써 미운 시어머니는 죽지 않았냐고 했다. 우리는 누군가를 미워한다. 그리고 그것은 독이 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