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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틱 코미디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로맨틱 영화의 대명사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는 무려 1989년에 만들어진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사실 간간히 웃기는 장면이 있기는 하지만 코미디라기에는 그렇게 웃기지는 않고 소소한 웃음을 짖게 만드는 로맨틱 영화라 볼 수 있다. 이영화는 아직도 로맨틱 영화 이야기를 할 때 빠지지 않는 이 장르의 대명사, 바이블 같은 영화다. 특히 그때 당시 만인의 연인이었던 맥라이언의 리즈시절을 볼 수 있다. 어마어마 하다. 정말 남녀의 심리를 잘 파악하고 아기자기하고 완성도 높게 잘 만든 영화다. 그 중에 영화를 안본 사람이면 맥라이언이 재채기를 하려는 듯 고개를 들고 있는 자주 보는 장면이 무엇인지 궁금해할것이다. 대담하고 유쾌한 이 장면은 이 영화의 백미이기도 하다. 맥라이언이 사랑스러워지는... 이렇게 사랑스러운 여자와 어떻게 친구.. 더보기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영국 감성의 로맨틱 코미디 네번의 결혼식과 한번의 장례식 다소 이상한 제목의 영국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내용은 제목 그대로 아무런 은유 없이 주인공인 찰스가 네번의 결혼식에 참여하고 한번의 장례식에 참여하는 내용이다. 모두 친구의 결혼식과 장례식인데 마지막만 자신의 결혼식이다. 물론 그 결혼식이 영화의 내용에서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지만. 영국 로맨틱 코미디는 특유의 감성이 있는 듯 하다. 불륜도 더럽게 만들지 않는 감성? 뭐 그렇다. 별 내용도 없는 것 같은데 그냥 피식거리며 즐겁게 보고 있다. 이런식의 소소한 유머가 좋다. 박장대소하는 것도 아니고 억지로 눈물을 쥐어짜내는 것도 아닌데 보게 되는 것. 그것이 특징인 것 같다. 친구의 결혼식에 세번이나 참가하는 동안 휴 그랜트가 분한 주인공은 자괴감에 빠진다. 친구의 결혼식에만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