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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작

벤허 리메이크 불가의 대작 고전영화 벤허. 1959년 만든 고전 영화로 1960년 아카데미 11개 부문을 휩쓴 초 슈퍼 어메이징 스펙타클 대작 고전영화다. 많은 수식어를 붙여도 괜찮을 정도의 어마무시한 영화다. 오죽하면 감독이 수상 소감에서 "오, 신이시여, 제가 진정 이 영화를 만들었습니까?"라는 말로 유명한 영화다. 감독이 스스로 이렇게 말할 정도면 그만한 자신감이 있다는 얘기다. 리메이크 불가 영화이기도 하다. 실제로 2016 리메이크작은 더 나은 영상 기술력에도 불구하고 혹평을 면치 못했다. 벤허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이 전차경주 장면이다. 물론 지금 보면야 어색한 장면도 있지만 CG없이 만들어낸 영상은 더 긴장감을 줄 수 있다. 제작기간 10년. 출연진 10만명. 2년간 만든 세트. 전차장면을 위해 1만5천명이 4개월간 연습한후 .. 더보기
쿼바디스 고전미가 잘 담긴 대작 쿼바디스는 1951년에 만들어진 고전영화다. 그때 당시 만들어졌던 여러 대작영화 중 하나이다. 종교영화라지만 종교영화로 보기는 힘들다. 종교적인 의미보다는 사실 피터유스티노프가 분한 네로의 연기가 더 뇌리에 남는 영화로 정신병적인 독특한 캐릭터를 잘 연기했다. 고전 영화인데다가 배경또한 로마시대여서 그런지 고전미가 잘 살아 있다. 지금이라면 그래픽으로 처리했을 300마리의 사자를 훈련시켜 등장 시켰고 3000여명의 엑스트라가 출연했다. 30000벌의 고전의상과 15년간 영화세트를 준비했을 정도의 대작이다. 그때 당시에는 어떻게 이런 대작을 만들었는지 신기할 정도다. 초기 기독교인들의 생활을 잘 보여주는 종교영화이면서 비니키우스와 리지아의 사랑이야기지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네로의 연기만 눈에 띄고 기억에 .. 더보기
아라비아의 로렌스, 지금도 만들 수 없는 대작 1962년 만들어진 대작중의 대작 영화 아라비아의 로렌스. 지금도 이정도 스케일의 영화는 미국이나 중국정도에서나 만들 수 있을 만큼 엄청난 스케일의 영화이다. 1963년 아카데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다. 그외에 감독상, 촬영상, 편집상, 음악상, 음향효과상, 미술상 수상 1998년에는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100대 영화 중 5위, 2008년 10대 서사 영화 1위에 선정될만큼 대작 영화다. 처음에 아라비아의 로맨스로 착각하고 무슨 중동지역에서의 사랑이야기인 줄 알았다. 하지만 로맨스는 일도 없고 여자라고는 시체로 밖에 등장하지 않는다. 1차대전 당시 아라비아에 파견된 영국군 중위 토머스 에드워드 로렌스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일종의 전쟁 영웅 영화다. 로렌스는 군인답지 않게 돌출행동을 보이는 자유로운 영..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