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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수

김용수 방통위 위원 미래부 2차관 인사로 알박기 빼내기 문재인 대통령이 미래창조과학부 2차관에 김용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에 선임했다. 김용수 방통위 위원은 미래부에서 정보통신정책실장으로 근무하던 중 지난 4월 방통위 상임위원에 임명됐다. 지난 4월이면 대선이 있기 직전이다. 이로서 두달만에 미래부로 복귀했다. 원래 미래부에 있던 직원이라 원래 업무로 복귀한 것이 딱히 이상할 것은 없지만 여기는 지난 정권 부역자인 황교안의 대단한 꼼수가 있다. 물론 이를 바지사장이었던 황교안이 계획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누군가 지시했겠지.... 김용수 방통위 상임위원을 만든 것은 방송장악을 위한 꼼수였다.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대통령2명, 여당1명, 야당2명 추천으로 구성된다. 그런데 대통령이 탄핵된 마당에 황교안이 권한대행으로 김용수를 꽂아넣은 것이다. 정권이 바.. 더보기
이명박 꼼수 대마왕 대선 등판이요~ 잠잠했던 이명박이 이슈에 올랐다. 이유는 대선행보를 보이는 반기문이 이명박을 만나서이다. 공공연히 이번 대통령은 이명박이 만든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던터라 더 이목을 끌고 있다. 이 말이 이명박 입에서 직접 나왔다는 풍문이 있는데 사실 여부는 모르겠다. 본인은 이 말을 부인했다. 하지만 여러가지 정황상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얘기다. 이명박이 대선판에 등판하면 여러모로 문제가 생긴다. 이유는 그가 바로 꼼수 대마왕이기 때문이다. 지난 선거에서 이미 사상 초유의 관권선거로 선거판 물을 흐려놓았다. 이명박이 당시 대통령이었기 때문에책임에서 벗어날 수 없다. 사실상 지시 또는 묵인을 했을 거라는 것이 상식적이다. 몰랐다면 식물대통령이었던거고. 모든 국가기관을 총 동원해 선거에 관여를 했다. 특히 국정원의 개입. 국.. 더보기
도시가스요금 인상 날 추워지니 인상하는 꼼수 11월부터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한다. 6.1%나 인상된다. 도시가스 요금은 그동안 국제유가가 하락하는데 따른 지속적인 불만제기로 봄에 요금인하가 있었다. 그때 사람들은 겨울 다 지나니 인하하여 생색내기 한다고 비판했다. 그런데 이번에 도시가스 요금을 올리는 것이다. 그것도 겨울을 앞둔 시기에. 전형적인 꼼수라고 밖에 볼 수 없다. 국제 유가가 오르기는 했으나 이는 예전 유가가 고공행진을 할 때에 비하면 엄청나게 싼 가격이다. 그런데도 한국가스공사는 봄에 생색내기로 찔끔 내린 후 다시 이번에 대폭 인상을 하는 것이다. 우리나라 주택들은 대부분 난방을 도시가스로 하기 때문에 겨울에는 당연히 도시가스 요금을 많이 내게 된다. 거기에도 요금인상까지 겹치니 이번 겨울도 참 서민들에게는 길고 추운 겨울이 될 듯하.. 더보기
개헌추진 공식화, 막 던지네 최순실이 알려줬나? 참 뜬금없다. 시정연설에서 갑자기 개헌추진 공식화를 선언했다. 노무현 대통령이 대통령 4년 중임제 개헌 얘기를 했을 때 참 나쁜 대통령이라고 말하던 것은 다 잊었는지 아니면 최순실 사건을 덮으려고 그냥 막 던지는건지. 이번것도 최순실이 고쳐줬을라나. 시선 딴데로 돌리려고 하라고 했을지도... 박근혜의 말은 박근혜로 반박할 수 있다 박근혜는 지금까지 민생 때문에 개헌을 하면 안된다고 반대의 입장을 고수해왔다. 그런데 갑자기 개헌을 하겠다며 자기가 주도적으로 임기안해 하겠다고 한다. 뭘 어떻게 하겠다는 건지는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그러면서 1년밖에 안 남은 임기안에 하겠다고 한다. 늘 그랬듯이 무슨 구상따위는 없을 것이다. 그냥 앵무새처럼 써준걸 읽을 뿐. 지금 박근혜는 측근들 비리 의혹으로 언제 터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