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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영화 스포트라이트 그들에겐 현실, 우리에겐 SF 영화 스포트라이트. 언론을 소재로 다룬 영화다. 이런류의 많은 영화들이 그렇듯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다. 이 이야기를 영화의 소재로 사용했다는 건 그만큼 흔한 이야기가 아니기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실화는 실화. 진짜 이런 언론인들이 있었기에 이런 이야기가 탄생했을 것이다. 이 영화는 2015년 영화로 MB의 언론장악으로 시작되어 한창 입헌공주제의 재정일치 국가의 절정기였던 시기다. 모든 언론이 장악되고 유일하게 한 방송사의 한 뉴스프로그래만 제대로 말을 하고 나머지 진실은 해적방송처럼 팟캐스트에서만 방송이 되던 때였다. 그러니 사실을 바탕으로 한 이런 영화는 우리에게는 공상과학이나 마찬가지였다. 거대한 권력에 맞서 약자의 편에서 펜을 들 수 있는 진정한 언론인의 모습. 우리가 언론에 기대하고 있는 모.. 더보기
한겨레 안수찬 기자 사과 그러나 불길이 잘 안잡힌다 한겨레 안수찬 기자의 폐북 사건으로 소위 진보언론들에 대한 문재인 대통령 지지자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이미 사과는 하고 회사차원에서도 사과를 했지만 불길이 꺼질 기미가 보이지 않을 정도다. 애초에 이 정도로 심각한 건 아니었는데 언론들의 대응이 문제가 되었다. 시작은 꽤 단순했다. 다른 언론사 기자의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호칭문제였다. 물론 시작은 그랬지만 그동안 진보언론에게 쌓여온 감정이 폭발한거긴 하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에 대한 호칭과 비꼬기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자 그에 대해 언론사들은 회사방침이니 하며 변명을 했다. 정말 단순한 문제였다. 회사나 기자가 '우리 불찰이다. 신경쓰겠다.' 정도만 되었어도 일이 이렇게까지 커지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런데 변명을 하자 네티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