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팔라완은 세계 7대 자연경관으로 손꼽히는 필리핀의 휴양지다. 이곳에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피살된 것으로 알려져 여행객들의 불안을 증폭시키고 있다. 필리핀 경찰에 의하면 팔라완섬에서 보트 투어에 나선 후 실종된 일본인 관광객 2명이 피살되었다는 증언이 나왔다고 한다.
<풍광으로 만 보면 너무 가고 싶은 곳>
인터넷에서는 필리핀의 치안에 대해 우려하는 글들이 많다. 두테르테가 범죄자 청소를 하고 있지만 불안하기는 마찬가지다. 하지만 필리핀을 여행하는 사람 중에는 다른 곳은 치안이 안좋지만 휴양지는 괜찮다는 말들을 많이 있다. 그곳에는 관광객도 많고 안전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사건으로 유명 관광지조차 필리핀은 안전하지 않다는 의구심이 생긴다. 실종된 일본인 관광객 2명은 아라이 요시히로(24), 이타니 마사루(59)인데 팔라완 쿨리온섬 인근에서 괴한들에게 살해된 뒤 시신이 바다에 버려졌다고 한다.
경찰에 의하면 이들은 다른 일본인 관광객과 함께 필리핀인 현지 통역과 동행한 채로 보트투어에 나섰다가 변을 당했다는 것이다. 함께 탑승했던 필리핀 선원이 범인은 아니고 섬에 정박했을 때 괴한 3명의 공격을 당했다고 한다. 그리고 일본인을 살해했고.
<필리핀에서는 매년 한국인 피살 사건이 끊이지 않는다>
다른 일본인 1명과 통역은 다른 곳을 경유해 투어를 하고 있어 안전했다. 지금 수색은 하고 있지만 아직 시신은 발견되지 않은 상태다. 팔라완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이지만 최근 외국인 관광객을 상대로 한 납치 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필리핀은 여행 위험국가>
동남아 지역에서 우리나라 사람을 대상으로 한 범죄는 상당히 빈발하고 있다. 이유는 현금이 많고 범죄를 저질러도 우리 대사관에서 해결에 미온적이라 주요 대상이 되고 있다. 인터넷에는 사람들의 이런 주의도 있다. 필리핀과 멕시코는 지구상에서 없는 나라라고 생각하라고... 아예 갈 생각 자체를 하지 말라는 말이다.
<가보고 싶지만 필리핀은 왠지...>
마닐라 주재 미국대사관은 공지문을 통해 팔라완에서 외국인들을 노린 테러 조직들의 납치가 계획되고 있다는 신빙성 있는 정보를 입수했다며 방문을 자제하라고 했다. 우리도 주의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이럴 때 꼭 가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일이 있으면 가격이 싸지기 때문이다. 하지 말라는 건 안하는게 좋다. 우리는 이미 가지 말라는 곳에 가서 문제가 되었던 샘물교회 피랍사건 같은 일들을 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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