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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시민 총리 잠시 심쿵했다

요즘에는 아침에 눈뜨자 마자 뉴스를 확인해 보는 것이 일. 하루가 다르게 엄청난 소식이 나오고 이러다 정말 나라가 망하는 거 아닐까 하는 우려가 드는 날들이다. 매일매일 좋지 않은 뉴스로 가득차 있는 마당에 아침에 뜬 실시간 이슈 키워드 유시민 총리



 헉, 밤새 야권에서 유시민님이 총리로 추대되었나? 잠시 심쿵했지만 아니었다. 지난번 썰전의 발언때문에 유신민을 총리로 하자는 네티즌들의 청원이 이어지고 있는 것. 서명 홈페이지에 접속자가 폭주하는 실정이다. 정말 유시민님이 총리가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싶지만 그럴 가능성은 없어 보인다.



지난 썰전에서 유시민님이 총리가 되기 위한 조건을 밝혔었다. 이런 조건을 들어준다면 총리 제안이 들어올 경우 받아들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월급도 안받고 1년 4개월동안 봉사할 수 있으니 모든 행정각부의 임무를 총리에게 권한을 넘겨준다는 대통령의 약속이 있을 경우에 한다는 것이다. 이는 대통령은 모든 권한을 내려놓고 총리에게 넘기라는 것이다. 



ㅎㅎ 유시민님이 이렇게 말한 것은 박근혜가 그렇게 할리가 없을 것이라는 걸 알고 있어서이다. 박근혜는 지금 권좌에서 내려올 의향이 전혀없다. 아니, 아예 뭘 하려는 생각 자체가 없을 것이다. 누가 시켜서 하면 모를까. 그리고 시키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이 또 다른 비선실세일거고.


일단 박근혜는 고사하고 야당에서도 유시민을 추대하지는 않을 것이다. 유시민님이야 뭐 정의당 당원인데다 더민주, 국민의당에서도 다 싫어하고. 분명 유시민옹이 되면 일을 잘할거라 생각하지만 역시 이것은 희망사항으로 남겨놓을 수 밖에 없겠다.



네티즌들의 청원운동이 엄청나게 이뤄지고 있지만 역시 유시민 총리 카드는...이루어질 수 없는 일이 분명하다. 결국 총리고 뭐고 박근혜의 하야만이 답인 것 같다. 내려오고 특검에 의해 수사받고 관련자들 다 최고형으로 처벌받고 그렇게 해야만 결자해지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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