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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여행 티움/영화 이야기

영화 레인맨 - 어릴적의 기억은...

영화 레인맨. 아주아주 오래전 영화. 1988년의 영화다. 지금 톰 크루즈가 참 늙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때의 탐크루즈를 보면 지금 많이 늙은거다. 이 시절의 탐형은 정말.... 오히려 톰 크루즈는 젊을 적에 작품성 있는 영화에 많이 나오고 나이 먹어서 액션을 더 많이 하는 느낌이다. 레인맨은 작품성 있는 영화다. 헐리우드 영화로 베를린 영화제 금공상을 받았으니 말 다했다.


<더 이상의 장면이 필요없는 완벽한 포스터>

오랜시절 감명깊게 봤었는데 지금 봐도 감동적일까? 그럴 것 같지는 않다. 다만 추억돋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어쨌거나 그때는 상당히 감명깊었다. 내가 형제 단 둘만 있어서 그런지 이런 형제 영화에 꽤 감정이입이 되는 편이다. 스토리도 탄탄하고 재미도 있다. 레인맨이 도대체 무슨 의미인지 궁금했는데 주인공의 입장에서는 꽤나 의미있는 이름이다. 궁금하면 영화를 통해서나 스포일러가 있는 영화평을 통해서 확인.





레인맨을 극장에서 보지는 못했는데 당시 유행하던 비디오 가게에서 비디오로 빌려서 봤었다. 입소문이 굉장히 좋았던 기억이다. 보통 극장에서 흥행에 성공못하고 내려간 작품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진거면 대단히 좋은 작품인 경우가 많다. 레인맨이 그렇다. 



지금보다도 훨씬 젊고 지구인 같지 않은 외모를 소유한 탐 크루즈의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이점이 있지만 더 압권은 더스틴 호프만의 자폐증 연기다. 2012년 간기남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는 이광수의 연기에 한국의 더스틴 호프만이라는 기사가 실릴정도로 더스틴 호프만의 자폐 연기는 압도적이고 여전히 영화를 본 사람들 사이에서는 회자되고 있다. 이 영화를 보고 감동을 받는다면 스토리도 스토리지만 더스틴 호프만의 연기도 크게 한 몫 할 것이다.


<압도적인 자폐연기>



<잘생김이 뚝뚝 떨어지는 톰 크루즈>


진부하지만 잔잔한 감동을 안겨줄 수 있고, 연기자들의 연기도 뛰어나며,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배우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캐미를 보여준다.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고, 본 영화지만 TV에서 다시 보여줘도 또 눈이 가게 되고, 여전히 배우에게나 감독에게나 장르에서나 대표적인 영화로 남는다. 이런 영화를 명화라 부른다. 레인맨이 그렇다. 그리고 시간이 더 지나면 고전 명작이 될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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