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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아동수면에 안좋아. 머리맡에 놓지도 말것

잠 자기 전 스마트폰 사용이 아동수면을 방해한다는 것은 익히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스마트폰을 머리맡에 놓아 두는 것만으로도 악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이는 혹시 전화나 메세지가 오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인해 잠이 드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이다.



이는 아동뿐 아니라 성인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아동들은 심리적으로 아직 미숙해 더 감정에 잘 지배받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요즘 아이들은 종일 친구와 카톡같은 문자메세지를 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데 종일 대화를 하다가 잠자리에 들면 그에 대해 심리적인 연장이 되는 것이다.



학령기 아동 혹은 청소년이 잠자리에 들기 90분 이내에 전자기기를 사용할 경우 불충분한 수면을 취할 가능성이 2배 증가한다. 주간에 졸 가능성은 3배 증가한다. 아동이나 청소년이 밤중 사용은 하지 않더라도 미디어 기기를 옆에 놓아두면 수면 부족 가능성이 79% 커진다. 또 수면의 질이 떨어질 가능성은 46% 증가 하고 낮 동안 졸 가능성은 126% 높아진다고 한다. 



이는 런던 킹스칼리지와 카디프대 연구진이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6-19세 아동과 청소년 12만5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개의 기존 연구 결과를 종합 검토한 결과 밝혀졌다.



밤에 스마트폰을 사용했을 때 수면에 대해 커피를 마셨을 때와 비교한 실험도 있다. 커피를 마시면 잠이 안오는 이유가 카페인이 수면유도 호르몬이 나오는 것을 방해하기 때문인데 에스프레소 2잔을 마시고 잠을 잘 경우 55분만에 수면유도 호르몬이 나왔다.



반면 스마트폰을 사용했을시에는 수면유도호르몬이 1시간 40분이나 지난 후에 나왔다. 커피보다 2배나 더 긴시간 동안 수면을 방해한 것이다. 이는 블루라이트라는 푸른계열의 빛 때문인데 전문가들은 최소 잠들기 3시간 전에는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수면에 좋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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