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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이란? 증상과 치료법

맥도날드에서 패티가 덜 익은 햄버거를 먹고 용혈성 요독 증후군에 걸렸다는 어린이의 뉴스가 있어 햄버거를 즐겨 먹는 나같은 사람들을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이른바 햄버거병으로 불릴 정도로 햄버거가 원이이 되는 경우가 많은 병이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햄버거를 먹을 때만 걸리는 병은 아니다. 음식물을 잘 익히지 않으면 생기는 병이고 다른 음식에서도 걸릴 수 있다. 그래도 햄버거를 먹다 걸리는 경우가 많으니 햄버거를 먹을 때는 주의하자. 물론 그 주의가 사실상 생산자의 주의여야만 하지만...


<아이가 안타깝게도 이 병으로 심한 장애를 안고 살아가게 되었다>



  햄버거병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이란?


햄버거병인 용혈성 요독성 증후군(HUS)이란 급성으로 발생하는 용혈성 빈혈과 동반된 조각적혈구와 혈소판 감소증, 급성 신부전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전형적인 형태와 비전형적인 형태로 나뉘는데 특히 영유아 등 소아에게 전형적 용혈 요독 증후군이 잘 발생해 주의를 요한다. 




  햄버거병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발생기전


햄버거병으로 불리지만 결국 패티가 문제인건 아니고 잘 익히지 않아서 생기는 문제다. O157:H7 대장균에 감염되어 생기는데 모두 발생하는 것은 아니고 감염된 환자 중 5~15%에서만 발생하는 드문 질환이다. 침투한 대장균이 독소를 분비해서 이것이 장을 거쳐 혈액으로 들어가 신장에 전달된다. 그러면 급성 신장 손상을 발생시키는데 뇌에 손상을 줄 경우 경련과 혼수를 일으키고 췌장에 손상을 주면 췌장염이 발생한다. 이로인해 당뇨병을 일으킬 수도 있다. 




  햄버거병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증상


증상은 설사와 혈변 등의 장염같은 증상을 보인다. 발열, 구토, 설사등의 증상이 먼저 나타나는데 증상 이후 3~10일이 지나면 급격한 용혈에 의해 안색이 창백해지고 졸음 상태에 빠지며 신장의 손상으로 소변양이 비정상적으로 줄어들거나 혈뇨가 생기기도 한다.


<신장에 특히 위험한 병이다>



  햄버거병 용혈성 요독 증후군(HUS) 치료와 예방


흔한 질병은 아니지만 합병증 등으로 사망률이 발생환자의 5~10%로 알려져있어 주의를 요한다. 예방법은 당연히 음식을 잘 익혀서 먹는 것이다.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의 임상증상이 1주일 정도면 후유증 없이 치료가 되지만 이번 사건에서 보았듯이 이 증후군 환자의 약 50%는 신장 기능이 손상된다. 신장은 손상되면 회복하기 어렵다. 투석과 수혈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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