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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 컨텐츠/역사와 야사 사이

문정왕후 조선왕조 최강 권력을 가진 여인천하

문정왕후 윤씨는 조선 중종의 제2 계비이자 인종의 인종의 계모이며 명종의 생모이다. 조선왕조 역사상 여인으로는 가장 최강 권력을 가진 왕후로 평가되고 있다. 오죽하면 여인천하라는 소설과 드라마의 주인공이겠는가. 명종때 수렴청정을 하며 엄청난 권력을 휘둘렀는데 여왕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명종이 성인이 되어 뒤로 물러나서도 명종을 감시하며 여전히 영향력을 행사한 일종이 헬리콥터 맘이었다.


여인천하 문정왕후





문정왕후는 사실 총명했다고 한다. 하지만 그놈의 권력욕. 적통을 이을 아들을 낳으려는 욕심이 있었는지 공주를 4명 낳은 후 5번째 아들을 낳았다. 이때 나이가 34. 그때 당시로서는 엄청난 노산이었다. 어찌보면 할머니가 될 나이에 아들을 낳은 것이다. 경빈박씨와의 암투가 있으나 생략하고...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뭬야?' 라는 유행어를 낳았던 경빈박씨


아들을 낳은 문정왕후는 인종이 될 세자를 적대시하기 시작했다. 자신의 아들이 왕이 되기를 바랬기때문이다. 중종 말년 세자가 있던 자선당이 불타는데 문정왕후의 짓이라는 얘기가 나돌 정도였다. 중종이 죽고 인종이 왕이 되자 위태로움을 느낀 문정왕후는 막무가내 행보를 보였다. 하지만 인종은 효심이 깊은 사람이었고 계모였지만 문정왕후에게도 깎듯했다. 그럼에도 문정왕후는 인종을 몰아세웠다.



인종은 몸이 허약한데 중종의 장례에 몸이 상해 등극 9개월만에 죽는다. 그런데 여기에는 정사에서는 인정안하는 야사가 있다. 바로 문정왕후가 인종을 죽였다는 건데 문정왕후가 하루는 인종에게 환한 웃음으로 떡을 건냈다. 인종은 문정왕후의 호의에 기뻐하며 떡을 먹었다. 그런데 그 후 얼마있다가 인종이 사망했다. 이를 두고 문정왕후가 떡에 독을 넣었다는 얘기가 있다. 더 가슴아픈 얘기로는 인종이 그 떡에 독이 있는 걸 알면서도 효심에 그 떡을 먹었다는 것이다. 하지만 야사일뿐... 아마도 문정왕후가 너무 인종에게 독하게 대해서 이런 이야기가 생겼을 것이다.



인종을 이어 자신의 아들인 명종이 왕이되자 어린 왕을 대신해 수렴청정을 했다. 섭정을 하며 자신이 남자형제를 동원해 인종의 외척인 윤임 일파를 누명을 씌워 제거 하였다. 이 사건이 을사사화다. 하지만 형제들끼리 세력싸움을 하게 되자 자신의 오빠 마저도 죽인다. 



문정왕후가 엄청난 권력을 휘두르며 여인천하를 만드는데 여기에는 공주들과 남동생인 윤원형의 첩 정난정을 포함한다. 수렴청정을 끝내고 뒤로 물러나서도 이것저것 내정간섭을 했고 야사에는 명종이 말을 듣지 않으면 아이처럼 대하며 뺨을 때리거나 회초리를 들었다고 한다. 



결국 문종은 왕으로써 힘을 쓰지 못했고 문정왕후가 죽기만을 바랄 수 밖에 없었다. 문정왕후는 마음대로 권력을 휘두르며 정사를 돌보다 65세에 병으로 죽게 되었다. 왕후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사람들은 불여우같은 년이 죽었다며 환호를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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