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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 유해성분 메디안 치약 발암물질, 회수를 어떻게 할건데?


치약 유해성분 문제로 난리다. 메디안 치약 11개 제품에 들어있다고 하는데 유해성분은 놀랍게도 가습기 사고의 원인 성분이었던 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 가습기의 악몽이 아직 끝나지 않았고 유가족들도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데 이런 일이 생긴 것이다. 또한 메디안 치약에는 발암물질이 많이 들어있다고 지난 6월에도 뉴스에 난 적이 있다. 트리클로산 이라는 성분이 간암을 일으킨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있다. 이는 메디안 제품 메디안덴탈아이큐타타르케어 지리즈 5개 제품이 문제가 되었었다. 


물론 치약으로 어떻게 되었다는 사람은 없지만 매일 사용하는 치약에 이런 성분이 들어있다는 것은 큰 문제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에 무해한 양이라고는 하지만 그걸 어떻게 확신할 수 있나? 늘 이런 문제가 생기면 정부의 말은 일관되다. 무해하다. 이말은 꼭 가만히 있으라처럼 들린다.



유해성분으로 문제가 된 메이안 치약을 회수조치 한다고 하는데 그 종류는 회수 대상은 메디안후레쉬포레스트치약, 메디안후레쉬마린치약, 메디안바이탈에너지치약, 본초연구잇몸치약, 송염본소금잇몸시린이치약, 그린티스트치약, 메디안바이탈액션치약, 메디안바이탈클린치약, 송염청아단치약플러스, 뉴송염오복잇몸치약, 메디안잇몸치약 등입니다. 사용기한 이내의 모든 제품이 해당한다.



그런데 집에서 확인해보니 송염청아단치약이 있다. 이것은 플러스랑 다른 제품인가? 플러스가 붙은 제품이랑 일반제품은 다른 성분을 사용한거 맞나? 메디안 제품들이 몇개 있는데 비슷비슷한 제품들이 많아서 명확하지가 않다. 발암물질과 유해성분을 특정 치약에만 사용했다는 말인가? 제품 생산라인이 같을 것 같은데 송염치약에는 안들어있고 플러스에는 들어있는 건가?

또 치약을 회수조치 한다는데 어떻게 한다는 말인가? 구체적인 조치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산 곳에 가져다 주라는데 산 곳이 어디인지 알 수도 없다. 대부분의 집은 치약이 떨어지면 한개 하는게 아니라 세트로 사다놓고 사용한다. 영수증 확보도 어렵고 어디서 샀는지 조차 알 수 없는 경우가 많다. 또 명절 등에 선물로 들어온 것도 많을 것이다.



이런것들을 어떻게 회수조치 할 것인지 아무런 말이 없다. 그냥 회사에 반납하면 되는건가? 아무 마트에 가져다 주면 되는건가? 이것도  또 시간이 지나면 유야무야 넘어가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니 잊지 말고 기억해야 할 것이다. 소량이라 해가 없다고 하지만 소량이기때문에 증상이 더 시간이 많이 지나 나타나게 될지모 모를 일이다.


관련부처는 대기업 편의만 봐주지 말고 명확하고 투명하게 정보를 공개하여 국민들이 대처할 수 있게 해야한다. 치약은 전국민이 다 사용하는 제품이고 매일 몇번씩 사용한다. 메디안 치약은 대표 브랜이다. 이런 제품에 발암물질과 유해성분이 들어있다니... 얼마나 더 불안해져야 이런 일이 멈출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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