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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움 컨텐츠/트와일라잇 존

배터리맨 비바 스트루자(Biba Struja) 마술일까? 초능력일까?

진짜 전기를 만들어낸다고?

배터리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사람이 있다. 이름은 비바 스트루자(Biba Struja). 그는 전기를 만들어내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전기뱀장어처럼. 그동안 전기관련 초능력자라고 나온 사람들은 대부분 전기를 몸으로 받아내는 사람들이었다. 고압의 전기를 잡고 끄떡없는 사람. 전기를 몸에 통과시키고 멀쩡한 모습들을 보여줬다.

<여기까지 나온거 보면 진짜 같기도 하고...>

그런데 비바 스트루자는 전기를 배출한다고 한다.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 포크를 손으로 잡고 핫도그를 요리한다. 젖은 헝겊을 잡고 말리다 못해 발화를 시킨다. 맨손으로 전구를 켜기도 한다. 독특한 능력으로 인해 다큐멘터리도 만들어졌다. 그는 세르비아에 살고 있는데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가장 유명한 소세지 데우는 시연 근데 전선은 뭐지? 그냥 전기를 통과 시키는 건가???>

과학자들이 그의 능력이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려고 했지만 증명하지 못했다. 그는 2만볼트를 견디는 실험에 도전했으며 이것을 견뎌냈다. 말이 되나 2만 볼트. 일반인은 220 볼트에도 죽는다. 그가 전기를 배출하는 것은 특별히 몸에 발전장치가 있는 것은 아니고 전기를 배터리처럼 축적한다. 그리고 방출하는 것이다.

독특한 능력만큼 특이한 신체조건을 가지고 있는데 아마도 전기때문일 것 같다. 몸에 털이 없으며 피부에 수분이 없다. 땀샘이 없어 수분을 만들어내지 못한다. 아마 적은 숫자일 것으로 보인다. 아예 땀샘이 없다면 생명을 유지하기 힘든 것 아닐까? 어쩌면 잦은 전기 실험으로 털이 없어지거나 그렇게 되었을 수도 있다.

비바 스투루자가 능력을 알게 된 건 우연히 바닥에 있는 고전압 케이블을 잡았는데 이상이 없었다. 17세에 공예를 배웠는데 작업장에서 그렇게 되었다. 놀란 사장이 그를 케이블에서 떼어 놓았지만 그는 멀쩡했다. 그로 인해 능력을 알게 되었고 TV 프로그램에 단골손님으로 소개되었다.

그는 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이용해 전기자극으로 치료하는 의료행위를 하는 것이 직업인데.... 이거 왠지 냄새가 나는데... 적은 돈을 받고 사람들의 질병을 치료한다. 그는 단지 돕기 위해 하는 거라고 말한다.  실험에 의하면 그는 일반사람들보다 전기 저항이 훨씬 높았다. 보통사람보다 약 10배에서 50배의 저항력을 보였다. 

전기를 축적하고 방출한다고 그가 주장했고 실험을 해보였지만 어떻게 그런 현상이 생기는지는 과학적으로 증명되지 않았다. 과학자들이 달라붙어 연구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혹시 오랜 시간이 지나 그냥 마술이었다는 것이 밝혀지는 것은 아닐까. 유리 겔라처럼... 아니면 죽기 전에 고백을 하던가. 지금은 60대인데 여전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듯하다. 제임스 렌디를 한번 만나보지. 그럼 백만 달러를 벌 수도 있을 텐데. 아니면 거짓임이 밝혀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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