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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수오 하수오의 효능과 먹는 법

영약으로 알려진 하수오. 하수오는 백하수오 적하수오가 있는데 두개는 전혀 다른 종이다. 일반적으로 하수오라고 하는 약초는 적하수오다. 적하수오는 중국 3대 약초의 하나로 우리나라에서는 채취하기가 힘들다.(채취하기 힘들어야 약초지...)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깊은 산속에서 채취한다.


백하수오와 잎끝의 모양이 조금 다르다



  적하수오란


적하수오는 예전부터 산삼에 비견되는 약초로 알려져 있다. 중국이 원산지인 쌍떡잎 식물로 덩굴로 뻗는 다년생 식물이다. 뿌리 부분에 굵은 덩이가 생기는데 이것이 약으로 먹는 부분이다. 붉은 조롱이라고도 하며 가을이나 봄에 뿌리를 캐서 말려 놓는다.




  적하수오의 효능


적하수오는 기력을 보강해주고 몸을 가볍게 만들어준다. 신장기능을 좋게 하고 정력을 높여준다. 또 머리카락을 검게해줘 머리카락이 희어지기 시작하는 나이에 복용하면 효과가 좋다. 중국에서 하수오를 먹고 머리가 까마귀처럼 검게 되었다고 해서 이름이 하수오(何首烏)다.



조선시대 의방유취에는 허약체질이나, 노인, 병을 앓은 사람들에 먹으면 뼈를 튼튼하게 하고 장수하게 된다고 하다. 특히 관절염에 좋다고 하는데 류마티스성 관절염이나 퇴행성 관절염으로 무릎이나 허리가 아플때 하수오를 먹으면 통증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다. 



적하수오는 장운동을 활발하게 해주고 배뇨작용에도 도움을 준다고 한다. 또 설사를 할 때도 먹으면 설사를 멎게하는 효과도 있다. 장을 편안하게 해주며 열을 내리는 효과도 있어 감기에도 좋다. 뇌활동을 촉진시켜 수험생이나 직장인에게도 좋은 효능이 있다.



하수오는 인삼이 몸에 맞지 않는 소양체질의 사람이 먹으면 좋다. 또 인삼을 복용할 때 같이 먹으면 효과가 더 좋아진다고 한다. 대부분 뿌리를 먹지만 민간에서는 하수오 잎을 데쳐서 나물로 먹기도 한다.




  적하수오 먹는 법


적하수오는 보통 말려서 먹지만 생으로도 먹을 수 있다. 생으로 먹을 때의 맛은 배추뿌리나 고구마 맛도 나면서 씁쓸하고 떫기도 하다. 생으로 먹을 때는 보통 주스로 만들어 먹는다. 대부분의 약재 뿌리 식물 섭취할 때와 마찬가지로 우유나 요구르트와 같이 갈아서 마신다.



차로 마시는 방법은 말린 하수오를 차처럼 우려내서 먹는 것이다. 햇빛에 잘 말린 것을 우려내는 방법이 있고 생 하수오를 잘라 물기만 빠진 상태에서 우려먹는 방법도 있다. 생 하수오는 대추와 함께 죽에 넣어 끓여 먹기도 한다. 



술로 담궈서 먹는 방법도 있다. 술로 먹는 것은 보통의 식물들이 생으로 술을 담그는데 적하수오는 특이하게도 말린 것을 술로 담그는 것이 더 빨리 숙성되고 좋다. 얇게 썰어 술을 담근 후 3~4개월 후면 먹을 수 있다. 먹은 후에는 몇차례 재탕해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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