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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 티움/심플, 미니멀 라이프

내 서재의 찜목록 심플하게 정리

나름대로 독서광이라 책을 좋아라하고 틈틈히 읽는다. 그때그때 책을 읽을 수 없으므로 읽고 싶은 책이 보이면 네이버의 내서재에 찜을 해 놓는다. 거의 책이 끊어지지 않게 읽기때문에 지금 읽는 책을 다 읽고 나면 다음 읽을 책을 고를 때 내 서재의 찜 목록에서 고르고는 한다. 심플하게 살기 일환으로 내 서재의 찜목록을 정리하기로 했다. 놀랍게도 500권이 넘는 책들이 찜 목록에 들어 있었다.

 

 

 


하루 종일 책을 읽을 수는 없으므로 빨리 읽어도 일 주일에 한권이고 1년에 50권 정도 밖에 소화하지 못한다. 그것도 성실하게 많이 읽었을 때의 가정이다. 찜 목록에 있는 책만 읽어도 10년을 읽어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하지만 찜 목록에는 간간히 책이 또 추가되고 점점 쌓여간다. 어차피 다 읽지도 못하는데 정리하기로 맘 먹고 정리했다. 책들을 보니 이미 읽은 책을 안 뺀 것도 있고 비슷한 주제의 다른 책을 읽은 것도 있었다. 또 전에는 흥미가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 흥미가 사라진 책도 있고 나온지 오래 된 책은 사실관계가 바뀐 책도 있다. 




 


이런 저런 책들을 하나씩 정리하니 500권이 넘던 책들이 300여권으로 줄었고, 다시 한번 정리하니 200여권으로 줄었다. 그래도 많다. 1년에 소화할 수 있는 50여권 정도로 줄여 볼 생각이다. 그래도 욕심과 집착을 완전히 버리지 못해 빼버리기 아까운 책들이 많이 있다. 아직은 갈길이 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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