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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

영화 K2 실화 같은 허구 그 위험한데를 왜 가는거야? 영화 K2는 산악영화다. 등산 영화 하면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유명하기도 하고 실제 등반에서도 K2는 유명하고 악명 높다. 파키스탄 북부의 카라코람 산맥에 위치해 있으며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지만 등반하기는 가장 어려운 산으로 꼽히고 있다. 그러니 이런 산을 소재로 이야기 하나 안 나오는 게 이상한 일일 것이다. 산 이름이 그대로 사용된 이 영화는 당연하게도 K2를 오르는 산악인들의 이야기다. 솔직히 산악인들이나 모험가라면 좋아할 영화고 일반인이라면 지루할지도 모른다. 지루할지 모른다고 한건 내가 산악인이기 때문이 아니라 일반인임에도 그런대로 재미있게 봤기 때문이다. 도전하는 영화들을 좋아하는데 딱 도전 영화다. 도전 외에는 없다. 흔한 로맨스도 없고 산악영화의 기본인 누구를.. 더보기
K2 흑표 전차의 잠수 도하 기능은 왜? 간혹 군대 영상들을 보다 보면 도하훈련을 하는 장면들을 볼 수 있다. 다리가 없는 경우 각종 차량들과 무기를 도하시키기 위해 임시교량을 건설하는데 공병부대의 몫이다. 탱트도 또한 이런 교량이나 선박으로 건너게 하는데 특이하게도 K2 전차는 극강의 잠수 도하 기능이 있다. 탱크들이 보통 얕은 물은 그냥 건널 수 있지만 우리의 주력 K2 전차는 어마어마한 자력 도하기능을 가지고 있다. 비단 이것뿐만이 아니라 다른 전차나 장갑차 등 기갑차량의 개발에는 자력도하가 중요한 요소다. K2가 잠수도하로 강을 건너는 모습은 잠수함이냐는 물음이 생길정도로 어마어마하다. K2 흑표전차의 잠수도하 수준은 4.1m다. 당연히 4m의 깊이면 전차는 물속에 잠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수동통기장치인 스노클을 설치하여 물위로 내놓..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