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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한국 사회갈등 줄여야 성장 가능 갈등의 시대이다. 한국 사회갈등은 다양화 심화되고 있다. 세대간, 성별간, 지역간, 혈연간, 노사간, 학벌간, 이념간 갈등 등이 눈에 띄게 심각한 수준이며 점점 심화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한국의 사회갈등을 미국, 일본, 독일 등 선진 7개 국가인 G7 수준으로 해소하면 실질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이 0.3% 포인트 오를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밝힌 분석인데 '사회적 갈등의 경제적 효과 추정과 시사점' 보고서를 통해 이와 같이 분석했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29개국 중 7번째로 사회적 갈등이 심하다고 한다. 다행이다. 이 안좋은 게 1등이 아니라니. 사회갈등지수는 OECD평균이 0.51 한국은 0.62수준이다. 미국은 0.49, 일본은 0.40, 독일은 0.36이다. 사회.. 더보기
1인당 GDP 국민 삶의 지표가 아니다 우리는 그동안 줄기차게 1인당 GDP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살아왔다. 개발이 우선인 나라에서 1인당 GDP(국내총생산)은 중요했다. 만달러를 넘어 2만달러 그리고 3만달러를 목전에 두고 있다. 2018년 3만달러를 넘을 것을 보고 있다. 경제를 나타내는 여러가지 지표가 있지만 1인당GDP는 마치 국민들의 삶의 질이 높아지는 것 같은 착시효과가 있다. GDP는 한나라 안에서 각 경제주체가 생산활동에 참여해 창출한 부가가치 또는 최종생산물의 시장가격을 합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걸 1인당으로 따지니 마치 3만달러면 1인당 3천만원을 버는 것같은 착각을 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취업 상식용으로는 중요한지 모르겠다 1인당이니 가족끼리 합산하면 우리는 연 1억을 벌어야 하는데 이게 가당키나 한 말인가. 옛날에는 GD.. 더보기
국민총소득 감소의 의미 국민총소득이 감소 7분기 만에 처음으로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보통 경제지표를 말할 때 국내총생산(GDP)를 말하는데 이는 실질 국민들의 경제상황을 반영해주지 못한다. 정부는 GDP의 수치를 올리기 위해서 대기업을 지원하는 행태를 계속 보여왔다. 국민총소득(GNI)은 국민이 벌어들이 소득의 실질적인 구매력을 나타낸다. 임금 이자 배당 등의 소득을 모두 합치고, 여기에 국제유가 등 교역조건 변화에 따른 무역손익까지 반영한다. 한 마디로 국민들의 실제 구매력을 가장 잘 나타내는 소득지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은 측은 실질 GNI가 줄어든 것은 국제유가 상승으로 교역조건이 나빠졌고, 일시적으로 외국인 배당 지급 등이 늘면서 발생한 현상이라고 말한다. 여전히 견실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를 감안하더라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