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일

단경왕후 중종 첫사랑이지만 7일의 왕비가 되었을 뿐 단경왕후는 조선 중종의 첫번째 부인이다. 이른바 첫사랑. 중종과의 부부금술이 좋았다고 한다. 하지만 왕후가 된지 7일만에 쫓겨났다. 본인의 잘못이 아니라 부모의 잘못이었다. 더 엄밀하게 말하면 아버지 때문. 물론 왕후가 된 것도 아버지의 선택 덕이었지만 쫓겨난 것도 아버지의 문제였다. 단경왕후는 이조판서였던 신수근의 딸로 태어났다. 신수근은 야망이 있었던 사람. 자신의 누이를 연산군에게 시집보내 왕후의 자리에 앉혔다. 그것도 모자라 이번엔 자신의 딸을 진양대군에게 시집을 보냈다. 진양대군은 훗날 중종이 되었다. 왕실과의 겹사돈을 맺으니 권세와 부귀영화가 보장될 것 같았다. 13살의 나이에 한 정략결혼이었지만 단경왕후와 진성대군은 부부 금술이 아주 좋았다. 꼬마 신랑 신부로 만나 첫사랑이었다. 그러나 연산.. 더보기
11차 촛불집회 참가자가 줄면 저들이 웃는다 오늘(7일) 11차 촛불집회가 변함없이 열린다. 하늘도 돕는지 촛불집회가 있을때마다 날씨가 포근하다. 오늘도 겨울답지 않은 포근한 날씨로 11차 촛불집회에 참여하는데 무리가 없다. 이제 촛불집회는 주간행사가 되었다. 이유는 연인원 1000만이 넘는 참가에도 저들은 여전히 발뺌을 하기 때문이다. 촛불집회는 할 때마다 주제가 있는데 이번 11차 촛불집회에도 특별한 주제가 있다. '박근혜는 내려오고 세얼호는 올라오라'이다. 이것은 세월호참사가 있은지 1000일이 다가오기 때문이다. 세월호는 이번 정부의 무능과 방만을 제대로 보여준 사건이다. 박라임은 주사를 쳐맞고 있었고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관련 정부 부처와 책임을 져야할 사람들이 정말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사고가 난 후 방송에서는 지상 최대의 작전이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