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웰컴 투 동막골 전쟁이 아닌 인간을 보여주는 전쟁영화 웰컴 투 동막골은 한국전을 소재로 한 영화 중 상당히 독특한 주제와 재미를 보여주는 영화다. 전쟁의 참상을 그리면서도 잔인하지 않게 묘사하고 인간적인 면을 많이 부각시키고 있다. 장진 감독의 특징인 피식거리게 만드는 재미가 영화 곳곳에 스며들어 있다. 한국군, 북한군, 연합군이 만났지만 서로 죽이지 않고 인간적인 면을 찾아가는 내용이다. 사실 총들고 서로 죽이며 싸웠지만 인간적으로 만나면 누가 그렇게 나쁠까. 사람은 다 똑같은 것. 그걸 너무나 잘 표현한 영화다. 메시지도 있고 재미도 살린 수작으로 흥행에서도 영화에 나온 팝콘만큼 대박을 터뜨렸었다. 반전과 휴머니즘을 전하는 영화지만 영화 개봉당시에는 보수단체와 보수언론, 새누리에서 친북 반미 영화라 매도했다. 기본적으로 생각이라는 것을 안갖고 사는 사람..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