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8 영화 빅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빅 - 어른이 된다는 건 좋은걸까? 톰 행크스의 아주 젊었을 적 영화 '빅'. 발로 커다란 피아노 건반을 두드리는 수많은 영화 속, 드라마 속 패러디를 만들어 낸 것이 바로 이 영화 빅이다. 이 영화의 명장면 가운데 하나다. 장난스러운, 그냥 놀이처럼 보이지만 이 장면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무엇인가가 있다. 이 영화는 상당한 걸작이다. 화끈한 액션 같은 건 없는 동화같은 이야기라 그랬는지 1988년 제작되고 우리나라에는 1년이나 늦게 개봉했다. 하지만 가치가 훼손되지는 않는다. 언제봐도 훌륭한 영화이기때문이다. 30년이 다 되어가는 지금도 마찬가지다. 아이가 어른이 된다. 어찌보면 상당히 유치한 소재이고 잘못 만들면 아동들이나 볼만한 이상한 영화가 될테지만 소재도 잘 살리고 감동도 주며 줄거리도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다. 거기에는 예나..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