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영화 타워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타워 - 이제 조금만 더 하자 영화 타워. 한국형 재난영화. 그동안의 화마를 다룬 재난 영화들이 실패를 한 것에 비해 타워는 꽤나 잘 만들었다. 대박은 치지 못했으나 나름 호평도 받았고 손익분기점도 넘었다. 우리나라에서 재난영화가 살아남는다는게 힘든 일인데도 이정도면 선방이다. 우리도 이제 이 정도 재난은 그럴듯하게 표현할 기술력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스토리와 연출. 끈질기게 들러붙는 신파에 대한 강박관념. 시덥잖은 영화평을 쓰면서도 한가지 지키려는게 있는데 '가급적이면 스토리는 적지 말자'이다. 지금까지 꽤나 잘 지키면서 글을 적어왔다. 스토리를 안적으니 스포가 적다. 그런데 영화 타워의 평을 적으면서 스포 하나 날려야겠다. 왜냐하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은 결과라. 혹시 꺼림직하면 다음단락 읽지 마시길... 영화를 보면서..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