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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영화 타워 - 이제 조금만 더 하자 영화 타워. 한국형 재난영화. 그동안의 화마를 다룬 재난 영화들이 실패를 한 것에 비해 타워는 꽤나 잘 만들었다. 대박은 치지 못했으나 나름 호평도 받았고 손익분기점도 넘었다. 우리나라에서 재난영화가 살아남는다는게 힘든 일인데도 이정도면 선방이다. 우리도 이제 이 정도 재난은 그럴듯하게 표현할 기술력이 있다. 그런데 문제는 스토리와 연출. 끈질기게 들러붙는 신파에 대한 강박관념. 시덥잖은 영화평을 쓰면서도 한가지 지키려는게 있는데 '가급적이면 스토리는 적지 말자'이다. 지금까지 꽤나 잘 지키면서 글을 적어왔다. 스토리를 안적으니 스포가 적다. 그런데 영화 타워의 평을 적으면서 스포 하나 날려야겠다. 왜냐하면 누구나 예상할 수 있을 것 같은 결과라. 혹시 꺼림직하면 다음단락 읽지 마시길... 영화를 보면서.. 더보기
노트7 생산중지, 삼성 갤럭시노트7으로 사면초가 삼성이 갤럭시 노트7 생산중지를 결정했다. 갤럭시노트7의 전제품 리콜 결정을 한 것도 놀라운데 이번 결정은 더 놀랍다. 이는 리콜로 교환한 제품까지 발화 사고가 난데 따른 조치이다. 뭔가 급작스럽게 결정이 된 것 같다. 주요생산기지에서 생산을 중단했는데 일시적인건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다. 소비자의 안전을 위해 중단을 한 것은 잘 한 결정이지만 현재 삼성은 쫓기는 입장에서, 핵심제품인 갤럭시노트7의 생산중지는 심각한 타격이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그렇지만 이미지 측면에서도 타격이 있다. 안드로이드 제품쪽에서는 선도기업인데 제품 결함을 확실하게 못잡은 것을 인정하는 결과가 되기 때문이다. 지금 아이폰7이 나올 시점이고 구글의 실제 첫 구글폰인 픽셀이 발매예정이어서 삼성의 이번조치로 시장선도기업의 이미지를 빼앗..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