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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겨스케이팅

아사다 마오 은퇴 시대를 잘 못 타고난 천재 여자 피겨스케이팅 일본의 간판선수였던 아사다 마오 은퇴 소식이 들려왔다. 아마 한국사람들에게 이렇게 애증의 선수가 있는지 모르겠다. 김연아 선수의 라이벌로 욕도 많이 먹고 괜히 미움받은 선수였다. 그것도 본인 때문이 아니라 일본측의 행태때문이다. 딱히 아사다 마오가 잘 못 한점은 없는데 그렇다. 어쨌거나 아사다 마오도 시대가 나은 천재 중 한명이었다. 다만 그 라이벌이 신이었던 관계로 빛을 못본 것일 뿐. 어찌보면 시대를 잘 못 타고 태어난 선수였다. 오히려 김연아보다 늦게 태어나 지금 활약했다면 여왕이 될 수 있었을 것을. 처음 아사다 마오가 등장했을 때 일본은 천재 소녀의 등장으로 난리였었다. 김연아가 한국에서 그랬듯이 아사다 마오도 아이돌급 인기를 누린 스포츠 스타였다. 주니어 시절부터 기대주였고 .. 더보기
평창 기념주화 깊게 드리운 최순실 그림자 평창 동계올림픽이 1년도 남지 않았다.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준비기간을 거치고 있는데 이번에는 평창 기념주화가 말썽이다. 올림픽을 개최할때는 경기장면 등을 담은 기념주화를 만드는데 평창 올림픽도 기념주화를 만들었다. 그런데 피겨스케이팅 종목의 도안이 문제가 되고 있다. 평창 기념주화 피겨부문의 도안은 2014년 미국의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그레이시 골드의 경기모습과 같다는 문제가 제기되었다. 모두가 알다시피 피겨스케이팅 하면 우리는 세계적인 선수를 배출했다. 은퇴를 했지만 전무후무한 전설이 되었다. 그런데 그런 선수를 놔두고 평창 기념주화는 다른 선수를 모델로 선택했다. 한국은행 화페도안자문위원회가 김연아 선수를 포함한 다양한 선수들의 동작을 참고해 디자인 한것으로 특정 선수를 나타낸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 더보기
여자피겨 최고점 깬 메드베데바는 누구? 지금까지 여자피겨 최고점은 김연아가 가지고 있는 228.56점(쇼트 78.50점, 프리 150.06점)이었다. 이 기록을 여자피겨스케이팅의 신성 러시아의 예브게니야 메드베데바가 깼다. 김연아의 기록은 2010년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세운 점수였는데 이번 체크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유럽 피겨스케이팅대회에서 메드베데바가 깬 것이다. 메드베데바의 점수는 229.71(쇼트 78.92점, 프리 150.79)였다. 프리스케이팅의 150.79는 기술점수 75.86점, 예술점수 74.93점으로 합계 150.79가 되었다. 메드베데바는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플립+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을 깔끔하게 성공, 가산점 1.4점을 받았다. 두 번재 점프인 트리플 러츠에서는 롱에지로 어텐션 받았지만 이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