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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각오하라고 감독이 거치니까... 영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다. 그걸로 끝. 원래 영화이야기 쓸 때 스포 잘 안하려고 줄거리도 안 적고 하지만 이건 스포 좀 해야될 것 같다. 하긴 뭐 스포 있어도 영화를 즐기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다. 쿠엔틴 타란티노니까. 혹시 안본 사람중에 스포가 불편하면 읽지 마시길... 2차대전 독일군이 점령한 프랑스가 배경이다. 영화가 시작하면서 실화인가? 하는 생각이 들며 영화를 봤다. 보통 전쟁영화, 특히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는 실화를 소재로 또는 실화가 모티브가 되어 만든 영화가 많으니까. 그러다가 말미에 히틀러가 죽는 모습에 어라? 히틀러가 이렇게 죽나. 자살로 죽는거 아닌가? 하다가 아... 감독이 타란티노지! 고증따위 필요없다. 오직 관객의 통쾌함만을 책임진다. 마치.. 더보기
영화 와일드 번치 고전영화답지 않은 화끈함 와일드 번치는 1969년의 고전서부영화다. 서부영화인데 시대적 배경이 기존 서부영화와는 조금 다르다. 서부시대가 거의 끝나갈 무렵을 배경으로 한다. 차도 나오고. 영화속에서도 캐릭터들이 그렇게 얘기한다. 시대가 바뀌고 있다고... 아무리 미국영화라고 해도 고전영화들은 그다지 외설스럽거나 잔혹하지 않다. 물론 와일드 번치 고전이라기에는 조금 제작년도가 뒤늦기는 하지만 그래도 파격적이다. 여자 가슴은 예사로 나오고 범죄자들의 행동은 더럽고 잔인한 장면도 나온다. 목을 긋고 피 솟구치는 장면은 요즘 영화에서나 나오는 장면인 줄 알았는데... 범죄자들이 주인공으로 아주 악랄하게 싸운다. 마치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를 보는듯이 끊임없는 총격전에 속도도 빠르고 긴장감있다. 흙먼지와 피와 화약. 완전 상남자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