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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아누 리브스

존 윅 3: 파라벨룸 뜻, 결말은 진행 중? 언제까지 판을 벌릴 건가... 영화 존 윅 3: 파라벨룸. 파라벨룸의 뜻은 시 비스 파켐, 파라 벨룸(Si vis pacem, para bellum)이라는 "평화를 원한다면 전쟁을 준비하라"는 뜻의 라틴어 문장에서 나왔다. 파라벨럼탄이 유명한 총알도 있다. 어떤 뜻이든 존 윅의 정체성을 잘 표현해주는 단어다. 존 윅은 평화를 원했고 전쟁을 준비했고 적의 머리통에 총탄을 박아 넣는 일을 영화 내내 하고 있으니까. 3편에서는 더욱더 과격하고 잔인하다. 규모도 커졌다. 1편에 개와 차를 건드렸다는 이유로 갱조직 두목의 아들을 잡고 다시 복수 하려 들자 조직을 아작 내버렸는데 2편에서는 더욱 판을 벌리고 3편은 더욱더 판을 벌렸다. 상대하는 규모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런데 완벽한 결말을 내린 것이 아니라 왠지.. 더보기
콘스탄틴 중이병 캐릭터들의 향연 콘스탄틴은 키아누 리브스가 퇴마사로 나오는 영화다. 성경을 기반으로 한 천국과 지옥을 소재로 이야기를 풀어나가고 있다. 그렇다고 딱히 성경적이지는 않다.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가지고 있는 판타지이지만 해석을 달리하고 있다. 천사, 악마, 신을 차용했을 뿐 다분히 인간적이고 모두가 찌질하다. 어렸을 적 부터 천사니 악마니 하는 것들을 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존 콘스탄틴은 그로 인해 운명처럼 퇴마사의 길을 걸어야 한다. 인간세상에 나타나는 천사와 악마는 혼혈종이다. 그래야만 이 세상에 나올 수 있다. 내용의 배경처럼 이 이야기도 혼혈종이다. 성경과 판타지가 적절히 섞여있다. 그래서 기독교인들이 많이 까는 이야기가 많은데 딱히 기독교적이지 않다. 퇴마니 엑소시즘이니 하는 것들은 다분히 천주교 신비주의에서 기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