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영화 썸네일형 리스트형 맨발의 꿈 - 스포츠 휴먼드라마가 재미 없을리가... 영화 맨발의 꿈.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다. 영화는 별로 이슈가 되지 못했지만 이 실화는 굉장히 이슈가 됐었다. 나도 기사를 봤으니까. 이슈가 된 건 동티모르라는 잘 안 알려진 변방국의 유소년팀이 국제 대회에서 우승을 했다는 것보다 그 감독이 한국인이었다는 것 때문이었다. 우리가 좀 그렇지 않나? 누군가 성공을 거두면 한국인이라는 혈연을 찾으려고 하는 것. 외가 쪽 조모가 한국인이라도 연을 만들어 화제가 되는데 국가대표 팀을 이끈 사람이 한국인이라니... 실제 주인공은 김신환 감독이다. 영화 상에서는 다른 이름이다. 물론 이야기도 더 영화적으로 각색 되기도 했고. 스포츠 휴먼드라마가 그렇듯이 감동도 있고 재미도 있다. 언젠가 스포츠 영화에 대한 평을 쓰면서 적었듯이 스포츠는 옳다. 스포츠 자체가 주는..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