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존왕 썸네일형 리스트형 흥선대원군이 된 파락호 이하응 조선 말기의 절대적 권력자 하면 흥선대원군이 떠오른다. 흥선대원군은 후대의 평가가 엇갈리는 인물이기도 하다. 쇄국정책으로 근대화를 늦췄다는 원죄를 갖고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점점 긍정적인 방향으로 바뀌는 것도 같다. 또 하나 흥선대원군 이하응의 대표적인 이미지는 파락호다. 파락호는 재산이나 세력이 있는 집안의 자손으로서 집안의 재산을 몽땅 털어먹는 난봉꾼 말한다. 흥선대원군의 본명은 이하응. 하지만 흥선대원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그의 차남인 어린 고종을 대신해 국정을 이끈 추존왕이다. 권력을 잡기 전에는 파락호 생활을 했다고 알려져 있지만 사실 그 정도까지 막장 생활은 아니었다는 게 정설이다. 기방을 출입하다 욕을 당하고 상갓집의 개라고 불릴 정도였다는데 사실 이하응은 안동김씨의 세도정치에 의해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