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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도식

박근혜 재판과 노무현 추도식 권력 무상 오늘 박근혜 재판이 열리고 있다. 그리고 오늘은 또 노무현 추도식이 열린다. 8주기다. 노무현 추도식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참여한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친구이자 동지로 박근혜 탄핵으로 인해 일찍 대통령이 된 사람이다. 박근혜 재판과 노무현 추도식은 모두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박근혜 추도식에는 방청권 추첨에 길게 줄을 설 정도로 국민적 관심을 받고 있다. 물론 대부분의 관심은 박근혜가 어떤 처벌을 받을지이다. 노무현 추도식은 사상 최대 인파가 몰릴 것이라 예상되고 있다. 박근혜 재판은 오전이고 노무현 추도식은 오후다. 권력이 영원할 것 처럼 행동했던 박근혜는 죄인으로 번호표를 달고 법정에 섰다. 정치 살인이라고 불리는 노무현의 죽음은 8년이 되어 문재인으로 부활했다. 세상이 이렇게 바.. 더보기
전태일 추도식 46년전 몸을 불살랐지만 여전한 노동환경...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추도식이 오늘 열렸다. 11월 13일은 46년 전인 1970년 전태일 열사가 근로기준법이 노동자의 권리를 보호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근로기준법 법전과 함께 산화했다. 평화시장 앞에서 자신의 몸에 석유를 끼얹고 불을 붙인 것이다. 이를 계기로 노동운동의 불길이 피어 올랐고 우리나라 노동환경은 개선되기 시작했다. 근로기준법에 의하면 하루 8시간 노동에 정기 건강검진 등의 내용이 있었으나 그때 평화시장의 여공들은 하루 15시간씩 일하고 각종 질환에 시달렸다. 영화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 中 46년이 지난 지금 우리의 노동환경은 나아졌는가? 당연히 그때보다는 나아졌다. 하지만 일부 대기업들과 깨어있는 소규모 기업들 뿐이고 여전히 노동환경은 열악하다. 오죽하면 한 대선주자의 슬로건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