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련 썸네일형 리스트형 칭찬받은 살인자 김은애의 강진 안 소사 살인사건 1790년 조선 정도때 전남 강진현에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피해자는 안 소사라는 노인. 평소 사악하고 간교하여 남을 모해하는 것을 좋아하던 노파였지만 무려 20여군데가 난자되어 죽어있었다. 이 정도의 잔혹성이라면 우발적인 살인이라기 보다는 원한에 의한 살인일 가능성이 컸다. 안노인은 원래 기생이었지만 젊어서 모은 돈은 탕진하고 구걸을 하며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런 불쌍한 삶을 살고 있던 노인을 누가 죽인걸까? 현감의 조사끝에 밝혀진 범인은 마을의 처자 김은애로 밝혀졌다. 아녀자의 몸으로 어떻게 이런 잔인한 살인을 할 수 있었을까? 내막은 이렇다. 안노인에게는 최정련이라는 조카손자가 있었은데 마을의 김은애를 짝사랑 하고 있었다. 이를 안 안노인은 김은애를 엮어주기 위해 술수를 썼는데 둘이 정분이 났다는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