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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청와대 국민청원 논란의 불쏘시개 청와대 국민청원 뭐가 그렇게 좋아? 청와대 국민청원. 문재인 정부 들어서 만든 정책 중 하나로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아마도 국민청원은 다음 청원 때도 계속될 것 같다. 혹시 그런 일은 없겠지만 정권이 바뀌어도 다른 이름을 달고 비슷한 형태로 운영되지 않을까 싶긴 한데 그러면 여론의 융단폭격을 맞을 게 뻔하니 사라지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소통이라는 걸 모르는 정부가 들어서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 청와대 국민청원은 분명 국민과 소통하기 위한 가장 좋은 형태인 건 분명하니까. 원래 이 정책을 할 때 기대와 우려가 있었는데 국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진보 측만 활용하는 건 아닐까 싶지만 극우들의 청원까지 제약 없이 올라가는 걸 보면 누구나 다 활용하고 있는 터다. 지지를 받고 안 받고는 제.. 더보기
다이빙벨 청와대의 유치한 표 싹쓸이, 화투판도 아니고... 문화계 블랙리스트 관련 재판에서 영화 다이빙벨을 청와대에서 사람들을 못보게 하기 위해 표를 싹슬이 했다는 증언이 나왔다. 박근혜 정부가 영화 상영을 조직적으로 방해한 것이다. 왜 방해한 것인지는 뻔하다. 자신들이 한짓이 찔리기 때문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다이빙벨은 세월호 참사때 박근혜 정부가 사람들 구조 할 의지가 없었음을 보여주는 영화다. 다이빙벨은 청와대의 불편한 진실을 닮고 있다. 그 당시 세월호 구조에 다이빙벨을 사용하자는 주장을 했으나 이를 묵살해버렸다. 그냥 구조의 한 방법으로 선택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여론이 거세지자 다이빙벨을 시범적으로 운용해보라고 했다. 그리고는 이번에는 다이빙벨의 사용을 방해하는 공작을 했다. 다이빙벨이 성과를 내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 훼방에는 잠수사의 목숨이 위태로운.. 더보기
김막업 요리사의 증언으로 본 박근혜라는 사람 청와대 요리연구가라고 하는 김막업 요리사. 이분은 탄핵직전까지 청와대 관저에서 요리를 한 분이다. 이분의 인터뷰가 나왔다. 그동안 박근혜 옆에서 일했던 일반인들은 모두 말을 아끼는 모양새였는데 이분의 인터뷰로 박근혜가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수 있다. 김막업 요리사는 박근혜가 딱 한사람 만났다고 한다. 그 사람은 누구나 예상하듯이 최순실이다. 그리고 이분은 왜 이런분이 대통령이 됐을까 하는 마음이 들었다고 한다. 아마 옆에서 박근혜의 그런 모습을 봤다면 누구나 그런생각을 했을법하다. 그런 생각을 안한 살마은 오직 부역자들 뿐이다. 언론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김막업 요리사는 관저안에서 함께 지냈지만 대화를 나눈 적이 거의 업었다고 한다. 차갑고 정이 없다는 얘기다. 왠만한 지시는 인터폰으로 했다고 한다. 우리는 .. 더보기
청와대 대책회의 12일 촛불집회 100만의 열의 전해질까? 쳥와대가 대책회의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열린다고 한다. 한광옥 비서실장이 주재하는 수석비서관회의인데 이는 지난 12일 촛불집회에 100만이 모였기때문이다. 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박근혜 하야를 외치며 청와대 앞까지 행진을 했다. 청와대와 얼마 떨어지지 않은 곳까지 갔으니 귀가 있다면 성난 시민들의 함성을 들을 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들을 귀가 있다면 말이다. 청와대는 국민의 뜻을 무겁게 받아들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립서비스겠지만 뭔가 잘 못 되었다는 것은 바보가 아닌다음에야 알 수 있다. 바보인 것도 같고. 설마 100만이 올까라고 생각했겠지만 국민들은 100만이 모여 힘을 보여줬다. 11.12 민중총궐기 대회에서는 여러모로 시민들의 의사가 전달된 집회였다. 그동안 집회의 자유가 있는 민주주의 가치는 .. 더보기
청와대 특수활동비 삭감, 고양이 앞에 생선 꼴 국회운영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가 청와대 특수활동비를 삭감하기로 했다. 청와대 특수활동비는 대통령 판공비로 불리느데 대통령이 마음대로 집행할 수 있는 예산이다. 영수증도 필요없다. 지금 정부에서는 마치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기는 격이다. 그동안 청와대 특수활동비가 복비로 쓰이지나 않았는지 의심스럽다. 내년 예산 중 청와대 특수활동비로 146억 9200만원이 편성되었었다. 이 중 22억 500만원을 삭감하기로 한 것이다. 최순실 게이트로 야당의 입김히 세졌기 때문이다. 박근혜 정부 들어서 특수활동비를 계속 늘리고 있었다. 지금 이 사단이 난 마당에 돈이 어디로 쓰이는지 걱정하지 않을 수 없다. 이것도 모두 국민의 세금으로 지불되는 돈일텐데. 이를 두고 어디는 5% 삭감이라하고 어디는 15% 삭감이라 한다. 삭.. 더보기
청와대 만찬에 송로버섯? 서민들은 에어컨도 못켜는데... 청와대 만찬에 나온 송로버섯. 도대체 송로버섯이 뭐길래 이 난리지? 이정현의 새누리당 대표당선을 축하하기 위해 새누리당 신임지도부를 청와대로 불러 만찬을 즐겼단다. 대표적인 친친친박 인사의 새누리당 당권 장악에 그네누나가 감격했나보다. 청와대에 초대해 거하게 한턱 쐈다. 당연히 국민세금으로. 이게 송로버섯이라는데 밝은 색도 있다. 만찬에는 어떤게 나왔는지 모른다. 만찬은 온갖 산해진미가 다 나왔는데 그정도는 나와야 만찬이니 그렇다치고 문제가 된 것은 송로버섯, 샥스핀이다. 송로버섯은 검색어에 오르고 잠시 후 신기하게도 자취를 감췄고 샥스핀은 환경운동연합에서 문제제기를 했다.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에서 대통령궁에서 그정도 만찬이야 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지금 때가 어느때인가. 서민들의 삶은 갈수록 팍팍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