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첩보영화

영화 바디 오브 라이즈 - 거대한 거짓의 뒤에는... 어떤 장르든 잘 만드는 리들리 스콧, 첩보 액션 스릴러는? 어떤 장르든지 잘 만드는 리들리 스콧 감독의 바디 오브 라이즈다. 리들리 스콧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조합이 흥미로운데 둘의 조합은 어떤 시너지를 만들어냈을까. ※영화를 보지 않은 분들에게는 스포일러가 될 수 있습니다. 바디 오브 라이즈 사상 최악의 미션! 끝까지 살아남아라!! 전세계적으로 일어나는 테러사건의 배후를 찾기 위해 사상 최악의 미션에 투입된 대 테러요원 페리스(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또 다른 요원 호프만(러셀 크로우)을 통해 본부의 임무를 전달 받는 그는 테러리스트의 우두머리를 잡기 위해 복잡한 감시망을 피해 다니면서 위험 속으로 뛰어 든다. 하지만 목표물에 다가갈수록 그가 발견하는 진실은 그의 목숨을 위협할 만큼이나 위험하다. .. 더보기
스파이 게임 액션없는 진짜 스파이 영화 스파이 게임이라는 동명 영화들이 여럿 있는데 이 영화는 그중 2001년 개봉한 토니 스콧 감독의 첩보 영화다. 로버트 레드포드와 한국에서 빵형이라고 불리는 브레드 피트 주연이다. 첩보 영화라면 모름지기 첨단 무기와 화끈하게 다 때려부수는 자동차 추격신 정도 나와야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이게 뭐야?' 라는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영화다. 그 어떤 것도 나오지 않으니 주의할 것. 스파이에는 두 종류가 있다. 몸빵과 두뇌빵. 스파이 게임은 두뇌를 쓰는 스파이의 이야기다. 30년 베테랑이 은퇴하기 24시간 전 사무실에 앉아서 모든 것을 설계하는 두뇌 플레이는 액션없이도 긴장되게 만들어주는 힘이 있다. 국가에 의해 소모품으로 취급되는 정보원의 이야기는 많이 있다. 특히 헐리우드에서는 이런 경우 탁월한 .. 더보기
코드 네임 콘돌 첨단 무기가 없어도 괜찮아 1975년의 스파이 영화 코드 네임 콘돌. 75년 영화임에도 우리나라에는 80년대에 개봉되었다고 한다. 코드 네임 콘돌은 콘돌이라는 암호명을 가진 CIA요원의 이야기다. 상부로부터 버림 받아 쫓기게 되고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도망자가 되어 비밀을 파해친다. 로버트 레트포드 주연인데 만들어진 연도가 70년대임을 감안하면 꽤 잘 만들어진 영화다. 70년대판 본 아이덴티티? CIA 요원이라지만 007이나 미션 임파서블의 엄청난 스파이는 아니고 그냥 말단 정보원이다. 인쇄물의 정보를 분석하는 불만 많고 자유로운 정보원. 그러나 갑자기 본부가 습격을 당해 동료들이 모두 죽고 자신도 쫓기는 몸이 된다. 인질로 삼은 여자와 사랑도 나누고 비밀을 파해쳐 간다. 70년대 첩보물 답게 정말 아무것도 없다. 굉장히 아날로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