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질환

태어난달 질환에 영향을 줄까? 태어난달이 질환에 영향을 준다고? 이건 마치 혈액형이 비과학적 맹신의 대표격인 혈액형이 성격을 결정한다는 것과 비슷하게 들리기도 한다. 실제로 중세에는 별자리에 따라 질환의 종류에 영향을 준다는 믿음이 있었다. 그런데 연구에 의하면 태어난 달이 정말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한다. 이는 과학적 실험이라기 보다는 통계로 밝힌건데 통계도 과학연구에 중요한 방법인 만큼 어떤 근거는 있을 것 같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교 연구팀이 무려 170여만 명의 의료기록을 분석한 결과이다. 상식적을 보면 계절이 유전자에 어떤 영향을 줄 것 같기는 하다. 그렇다고 월별로 차이가 날 것 같지는 않지만 이런 연구 결과가 있다니 참고는 해 볼만 하다. 1월생의 대표질환은 고혈압이다. 이달에 태어난 사람은 심장질환이 더 잘 걸린다고 한.. 더보기
내장지방 심장을 위협. 왜 내장에 지방이 끼는가... 내장지방이 심장을 위협한다. 사실 몸에 지방이 늘어날수록 당연히 몸에 안좋다. 적정량은 괜찮지만 정상범위를 넘어가면 심장에 무리를 주게 된다. 그런데 내장지방이 일반 피하지방보다 더 해롭다고 한다.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대사증후구느, 고지혈증, 인슐린 저항 등으로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고 한다. 미국 보스턴대 연구진은 6년간 중년 남녀 1106명을 조사한 결과 내장지방이 심장에 훨씬 더 치명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그렇다면 내장지방은 왜 생기는 걸까? 비만은 체중보다 지방량이 문제다. 체중은 근육량의 증가로도 늘 수 있다. 지방은 보통 피부 밑에 축척되는 피하지방과 내장 주변에 존재하는 내장형 지방으로 나뉜다. 내장지방이란 복강 안쪽 내장 사이를 커튼 모양으로 연결하고 있는 장간막에 지방이 많.. 더보기
구취 건강상태 바로미터 사회생활 하는데 구취(입냄새) 여부는 중요하다. 본인은 잘 자각을 못하지만 구취로 인해 상대에게 불쾌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런지 입냄새로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양치질은 매일 하지만 구취가 나는 경우가 있다. 이럴 경우 입안에서만 원인을 찾으면 안된다. 구취는 건강상태를 알 수 있는 지표이기 때문이다. 일단 구취가 나는 원인의 상당부분은 입안에 있다. 냄새가 강한 음식을 먹거나 입안의 설태, 치태, 치주염등이 구취의 원인이 된다. 이 경우에는 입안을 청결히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입안의 질병이므로 치과치료를 받아야 한다. 설태는 혀에 낀 하얗게 보이는 물질인데 칫솔질을 할 때 혀도 닦아주는게 중요하다. 편도결석도 구취의 심각한 원인이다. 냄새가 안쪽에서 난다면 의심해볼 수 있다. 간혹 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