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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심

과탄산소다도 주의해야 하는 부분이 있다 요즘 주부들 사이에 과탄산소다나 베이킹소다, 구연산 등 안전한 친환경 재료로 알려진 것들을 세재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런 재료도 사용상 주의할 점들이 있다. 흔히 사용하는 포백제인 락스가 염소계 표백제인데 반해 과탄산소다는 산소계 표백제로 인체에 무해하다고 알려져있다. 염소계 표백제는 굉장히 독해서 영화 '친절한 금자씨'에서는 락스를 먹여 살인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에 반해 과탄산소다는 그다지 위험하지 않다는 것이 알려져 사용량이 많아지고 있다. 과탄산소다는 세탁할 때 40도 이상의 물에서 일반 세탁세제처럼 사용하면 효과가 아주 좋고 알레르기 위험도 없다. 그리고 베이킹소다와 마찬가지로 싱크대, 하수구 등의 청소에 좋다. 역시 따듯한 물과 함께 사용하면 묵은때도 없어지고 정말 깨.. 더보기
흐린날 자외선지수 맑은 날보다 더 위험 흐린날 자외선지수가 맑은 날 보다 높을리 없다. 구름이 햇빛을 차단해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맑은 날보다 위험한 것은 흐린날은 자외선지수가 높음에도 불구하고 맑은 날보다 덜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하늘이 약간 흐리면 모자며 선글라스, 자외선 차단제에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런 날에도 자외선지수를 꼭 확인해봐야 한다. 최고치는 아니라도 비구름이 아닌 옅은 구름이 낀 날은 맑은 날에 거의 육박하거나 측정 시 오히려 자외선지수가 높은 수치를 나타내는 날들이 있다. 당연히 이런 날은 피부가 타는 것은 물론 눈에도 영향을 준다. 수치가 높아지는 이유는 직사광은 차단되지만 얇은 구름에 의한 복사와 산란으로 오히려 자외선 복사량이 많아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겨울에 스키장에서 눈에 반사되는 빛.. 더보기
테트라포드 정말 조심! 특히 아이들 주의! 바다 부두가 방파제에 보면 테트라포드를 볼 수 있다. 테트라포드는 커다른 원기둥이 마치 4방향으로 되어 있는 구조물인데 이름은 낯설어도 아마 안본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테트라포드는 사람들이 많이 오르는 곳이다. 특히나 아이들과 함께 건너뛰기도 하고 마치 놀이터의 구조물처럼 생각하는 것 같다. 나도 바다에서 많이 올라갔었는데 이곳의 위험성을 알고는 이제 절대 올라가지 않는다. 이 구조물이 아귀가 딱 맞아 빈틈이 없으면 모르겠지만 이곳은 곳곳이 틈이다. 거기다 습기로 인한 이끼나 해조물이 있어 미끄러운 곳도 있고 둥근 형태라 발을 헛디딜 위험이 정말 많다. 문제는 이렇게 사고를 당해도 구조가 난해하다는 점이다. 일단 떨어져서 의식이라도 잃으면 주변 사람들은 찾을 수가 없는 경우가 많다. 굉장히 깊은 곳도 .. 더보기
제주 해파리 위험한가? 쏘였을 때 대처법 제주 해파리가 문제가 되고 있다. 제주도에 맹독성 해파리가 출현했다는 소식인데 우리나라가 비교적 해파리로부터 안전하기 때문에 더 이슈가 되고 있다. 요즘 들어서는 해파리의 출현 소식이 종종 들린다. 제주도에 나타난 해파리는 작은 부레관 해파리로 쏘이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를 요한다. 제주에 나타난 이 해파리는 부레가 물위에 떠서 촉수를 늘어뜨리고 떠다닌다. 파란색이라 아이들이 신기해 만지면 쏘이게 된다. 심할 경우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그만큼 독이 강하다. 바다의 폭군 상어도 어쩔 수 없다. 본인이 상어도 때려잡을 정도라도 방심하지 마시라. 이제 여름휴가철이라 해수욕객이 많아지는데 예쁘고 특이한 색이라고 절대 맨손으로 만지면 안된다. 일단 쏘이면 가급적 천천히 해변가로 나오고 상처를 만지지 말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