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선왕조실록

샴쌍둥이 조선왕조실록의 괴물 아이? 옛날에도 있었던 자연현상 샴쌍둥이는 결합쌍생아인데 샴쌍둥이라는 이름으로 더 알려졌다. 이유는 태국 출신으로 서커스단에서 일한 벙커 형제가 유명해 그렇게 이름이 붙었다. 태국의 옛 이름이 시암이었고 이것이 붙어 샴쌍둥이라는 고유명사처럼 되었다. 이 샴쌍둥이는 마치 천벌이나 현대에 와서 환경오염 등으로 생기는 것처럼 인식되고는 하지만 이는 자연적인 돌연변이나 기형일뿐이다. 일란성 쌍태아로 수정란이 둘러 나눠질 때 불완전하게 나눠져 몸의 일부가 붙은 상태가 된다. 당연히 샴쌍둥이는 인간뿐 아니라 동물들에게서도 볼 수 있고 벙커 형제 이전의 옛 문헌에도 기록되어 있다. 우리나라에도 샴쌍둥이의 기록이 있는데 역사기록하면 당연 조선왕조실록, 그곳에서 찾아볼 수 있다. 조선왕조실록의 샴쌍둥이 기록 1. 영조실록 “은.. 더보기
임신 7살짜리가 가능? 조선시대 종단 이야기 조선시대의 기이한 이야기 7살짜리 아이가 임신을 했다? 아직 2차 성징이 왔을 것 같지 않은, 어린이라기 보다도 유아에 가까운 아이의 임신 소식이 가끔씩 해외토픽으로 나온다. 그런데 우리나라에도 이런 일에 대한 기록이 있다. 바로 조선 21대 임금 영조 때이다. 이런것까지 기록된 거 보면 조혼을 했던 그 시대에도 실로 기이한 일이었을 것이다. 때는 1767년 영조 43년이었다. 경상도 산음현, 지금의 경북 산청군에서 7살 여자아이가 임신을 하고 출산까지 했다는 소식이 영조에게 전해졌다. 아이의 이름은 종단. 우리나이로 7살이지 만으로는 5~6세 박에 되지 않은 어린이라고 하기에도 어린 아니다. 이 소식을 전한 이는 경상감사. 당시 지역에서 일어난 일들은 모두 중앙에 보고되었다. 예전에 예상치 못했던 일이.. 더보기
임진왜란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와 손홍록 모두 사라져 버릴 뻔한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최고의 역사서로 역대 왕들의 행적이 모두 기록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국보다. 이 방대한 역사서를 기록한 것도 대단하지만 잦은 외침과 전 국토가 유린당하는 와중에도 보존이 되었다는 것도 놀랍니다. 이 조선왕조실록의 보존에는 안의와 손홍록이라는 인물이 대표적으로 주도했는데 이 사람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조선왕조실록을 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지금 컴퓨터 데이터들은 백업이라는 것을 하는데 이는 불의의 사고로 데이터가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구글은 전세계에 백업 서버를 두어 멸망 수준의 전 지구적 사고가 나지 않으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그런데 조선왕조실록도 철저한 백업 작업을 했다. 항상 4부를 인쇄해 한양이 춘추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