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조니 뎁

길버트 그레이프 - 결국 답은 마이웨이 1993년 만들어진 아주 오래 된 영화 길버트 그레이프. 20년도 더 넘은 영화다. 그때는 몰랐지만 주인공이 대스타가 된 만큼 세월도 많이 흘렀다. 조니 뎁과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영화의 줄거리는 별게 없다. 길버트가 무료한 마을과 인생에 대해 이야기 하듯이 영화도 그렇다. 그런데도 묘하게 끌리는 맛이 있고 몰입해서 보게 되며 끝나면 뭔가 생각하게 만드는 독특한 영화다. 잘생기고 젊은 조니뎁의 연기도 훌륭하지만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의 연기는 놀랍다. 역시 될성부른 나무였던가. 어린 나이에 실제 정신지체아인듯한 연기는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단순히 잘생기기만 한 배우라는 오명을 쓰기에는 아깝다. 오스카는 왜 그렇게 디카프리오를 싫어했었던걸까? 뒤늦게 받기는 해서 다행이지만. 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많.. 더보기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 - 진짜 해적의 모습이란 이런 것 캐리비안의 해적 : 블랙 펄의 저주는 캐러비안의 해적 시리즈 중 첫번째 작품으로 이 영화가 나왔을 당시 본 사람들은 조니뎁이 연기한 잭스패로우의 매력에 빠져버렸다. 아이언맨에서 토니스타크역을 한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가 대체불가의 캐릭터이듯이 잭스패로우는 바로 조니뎁이다. 건들거리는 걸음거리에 가증스러운 말투. 잭 스패로우를 연기한 조니뎁은 괴상망측한 해적 선장을 탄생시켰다.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진짜 해적다운 해적이라는 것이다. 사실 영화적 재미라서 그냥 봐주는 거지 그동안의 영화들을 보면 조폭이던, 갱이던, 해적이던, 주인공이라면 왜 그렇게 다들 멋있는거냐. 전혀 현실적이지 않다. 그러나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조니댑의 잭 스패로우는 해적 본연의 모습 그대로다. 야비하고 이기적이고 대단히 용감하지도 않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