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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왕절개

두번 태어난 아기 린리 뵈머 세상에 두번 태어난 아기가 있다. 두번 태어났나고? 말 그대로 세상에 두번 나온것이다. 한번 나오고 다시 엄마 배 속으로 들어가 다시 나왔다. 바로 미국 텍사스에서 태어난 아기 '린리'다. 사연은 이렇다. 린리는 엄마 배 속에서 있었던 16주차에 초음파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 아기의 꼬리뼈 부위에 악성 종양이 발견되었다. 이 종양은 목숨을 위태롭게 할 수 있었고 이 종양은 물리적인 수술로만 제거할 수 있었다. 하지만 수술을 하기 위해서는 엄마 배 속에 있는 아기를 수술할 수는 없었다. 의료진은 아기를 자궁 속에서 꺼내 수술을 하고 다시 엄마 배 속에 넣는 방식의 수술을 하기로 했다. 임신 6개월 상태에서 제왕절개로 태아를 밖으로 꺼냈다. 태아는 수술을 위해 엄마 배속으로 꺼내졌다. 실질적으로 세상의 .. 더보기
자연분만 면역력 높은 아이로 만든다 자연분만이 아이에게 좋다는 이야기는 많이 있다. 당연히 자연을 거스르지 않는게 좋을 거라는 것은 상식의 영역이다. 제왕절개가 아이의 목숨을 살리는데는 유용한 수술이지만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아이는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에 비해 면역력이 높다고 하는 연구 결과가 많이 있다. 아이가 질을 통해 나올 때 산모의 질에 있는 락토바실라 같은 좋은 균이 아이에게 들어와 면역체계를 형성해준다고 한다. 이를 입증할 실험으로 미국 뉴욕대 연구진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이에게 산모 산도이 분비물을 묻은 거즈를 몸 전체에 바르니 아이들의 장내 미생물 환경이 자연분만 아이들과 비슷해졌다고 한다. 또 산모의 진통시 토르티솔이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는데 이 호르몬이 나오면 인터루킨, 인터페론 등의 물질이 분비되어 몸의 면역체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