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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

결핵 잠복감염 증상이 없어 더 무섭다 후진국병이라고 하는 대표적인 질병 중 하나가 결핵이다. 옛날에 폐병이라고 해서 치사율이 높은 병이었다. 현재 의료선진국으로 볼 수 있는 우리나라는 이상하게도 결핵이 없어지지 않고 있다. 이는 결핵이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이다. 최근 3년간 보육시설과 교육기관에서 발생한 결핵으로 1만명 이상이 잠복결핵감염된 것으로 집계됐다. 결핵환자와 접촉하게 되면 바로 결핵증상이 생기는 것과 결핵 잠복감염으로 증상없이 보균만 하는 경우가 있다. 결핵균이 몸에 들어와도 선천면역에 의해 제거되면 결핵에 걸리지 않는다. 하지만 이를 피해 결핵균이 증식하게 되면 결핵감염이라고 하는데 이때는 잠복감염으로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그리고 잠복결핵은 증상 뿐 아니라 전염력 또한 없다. 감염자 중 10~20%는 2년 이내 발병하며 나머.. 더보기
유행성 눈병 증가 개학 하자 마자 위험 보통 여름철 물놀이 할 때 유행하는 유행성 눈병이 증가를 보이고 있다. 보통 아폴로 눈병으로 알려져 있는 급성출혈성결막염은 개학과 동시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아무래도 전염력이 강한 유행성 눈병인만큼 아이들이 모이게 되자 전염되는게 아닌가 생각된다. 기존에도 눈병은 집단생활을 하는 아동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했었다. 점염성이 아주 강하므로 유치원과 학교에서는 주의가 필요한데 몇번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 손씻기가 눈병 예방에도 좋다.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 유행성눈병에 걸린 사람은 수건, 담요, 화장품 등의 개인용구를 타인과 같이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그만큼 잘 전염되기 때문이다. 집에서도 가족과 같이 상용하는 것을 삼가해야 하며 사용한 수건은 뜨거운 물에 소독하는 것이 좋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