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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

배터리맨 비바 스트루자(Biba Struja) 마술일까? 초능력일까? 진짜 전기를 만들어낸다고? 배터리맨이라는 별명이 붙은 사람이 있다. 이름은 비바 스트루자(Biba Struja). 그는 전기를 만들어내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전기뱀장어처럼. 그동안 전기관련 초능력자라고 나온 사람들은 대부분 전기를 몸으로 받아내는 사람들이었다. 고압의 전기를 잡고 끄떡없는 사람. 전기를 몸에 통과시키고 멀쩡한 모습들을 보여줬다. 그런데 비바 스트루자는 전기를 배출한다고 한다. 그걸 증명하기 위해서 포크를 손으로 잡고 핫도그를 요리한다. 젖은 헝겊을 잡고 말리다 못해 발화를 시킨다. 맨손으로 전구를 켜기도 한다. 독특한 능력으로 인해 다큐멘터리도 만들어졌다. 그는 세르비아에 살고 있는데 여러 TV 프로그램에도 출연했다. 과학자들이 그의 능력이 거짓이라는 것을 증명해 보이려고 했지만.. 더보기
전력 원가 해명 보니 더 열받아 이번 여름 전기세 폭탄 사태로 전력 원가 공개 논의가 뜨거웠는데 이번에 전력 원가가 공개 되었다. 한전은 그동안 공개 요구가 계속되어 온 전력 종별 원가와 회수율을 공개한 것이다. 2014년 가장 원가가 높은 전력은 주택용으로 1킬로와트시(㎾h)에 144.3원이었다. 그 다음으로는 농사용 132.2원, 교육용 125.4원, 일반용(상업용) 124.6원, 가로등 124.5원, 산업용 104.8원, 심야 88.1원 순서였다. 주택용 전력은 판매가가 125.1원으로 상업용 다음으로 높았지만, 원가가 워낙 높이 책정돼 있어 원가 회수율이 90%에도 이르지 못했다. 한전은 “주택용은 배전 시설에 비용이 많이 들어 원가가 높게 산정됐다”고 설명했다. 이것으로만 보면 주택용 전기세가 높은 이유는 원가가 높기때문이니 .. 더보기
전기차 번호판 예전 번호판 디자인사태가 생각난다 내년 초부터 전기차 전용번호판을 도입한다고 시안을 내봤다. 공공기관의 디자인 감각이야 익히 알고 있지만 이건 지난 번호판 변경때의 디자인 사태가 생각난다. 우선 누리꾼들은 번호판을 왜 다르게 하냐에 중점을 두고 까는 양상이다. 번호판을 바꿔서 누가 해먹는거냐, 차별하는거냐 등등. 얼마나 정부 하는 일들이 그동안 신뢰를 못줬으면 이런 말들이 나오는지 알만하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번호판을 차별화할 필요가 있을거라 생각된다. 우선 전기차는 연료공급방식이 다르기때문에 주차하는 공간도 다를 것이다. 주유소처럼 충전소를 찾아 들어가겠지만 외국처럼 목적지에 주차한 후 충전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렇게 되면 그 주차공간에 일반차들이 주차할 경우 충전을 못하는 사태가 생길 수 있다. 가능성이 있는 얘기다. 지금도 장애인.. 더보기
국민 절전캠페인 서민만 계도의 대상인가? 올해도 전기를 많이 사용하는 여름이 되어 국민 절전캠페인이 시작 되었다. 여름만 되면 에어컨 가동률이 많아져서 예비전력이 모자른 현상이 생기기 때문이다. 산업통산자원부는 시민단체와 손잡고 국민 절전캠페인 4대요령을 발표했다. - 에어컨 설정온도 26도씨로 설정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코드를 뽑기!- 미니 태양광을 설치하고, 전기도 생산하고!- 도로 위에서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카쉐어링' 활용하기! 다 좋은 말이다. 그리고 많이 들 실천하고있다. 그런데 매년 생기는 에너지 부족현상의 책임을 일반 서민들에게만 전가한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서민들이 어디 전기세 겁나서 에어컨 빵빵하게 틀어놓겠나. 가장 찌는 듯한 더위에 에너지 소모가 많은 곳은 기업체이다. 기업체에서 에어컨을 가동하고 일반 사람들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