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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

홍콩의 재벌 이가성과 그의 운전사 이야기 홍콩 최고 재벌이라고 하는 이가성 회장이 있다. 홍콩에서 1달러를 쓰면 5센트는 이가성에게 돌아간다고 말할 정도로 홍콩경제계에 영향력이 큰 사람이다. 그는 30조원의 자산가로 알려져 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5만원 이하의 구두와 10만원 이하의 양복을 입고 이코노미석을 타고 다닐 정도로 검소한 생활을 하고 있다. 홍콩 화교계의 최고갑부인 이가성 회장의 운전사는 30년간을 근무했다. 마침내 퇴직할 때가 되어 그를 떠나려 했다. 이가성 회장은 그의 노고를 위로하는 차원에서 노년을 편하게 보낼 200위엔의 위로금을 주었다. 하지만 그 운전사는 그것을 정중히 사양하며 "저도 2000만 위엔 정도는 모아두었습니다" 라고 말했다. 이가성 회장은 의아하여 물었다 "월급이 5~6천위엔 정도였는데 어떻게 그렇게 .. 더보기
주커버그 기부 우리 재벌은 왜 이런 소식이 없나 페이스북의 창업자 마크 주커버그. 이 주커버그 부부가 기부를 약속했다. 주커버그 기부는 질병치료 연구에 30억달러(약 3조 3000억)을 내겠다는 것이다. 투자가 아니라 기부다. 일반적인 기업이라면 의료분야에 투자를 할 것이다. 주커버그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주커버그 뿐 아니라 미국의 거부들은 많은 기부를 하고 있다. 그 뒤에는 빌게이츠가 있다. 주커버그도 빌게이츠의 영향을 받았다. 이런 거부들의 기부는 또 다른 사람에게 영향을 주고 더 많은 기부자들이 생겨나게 한다. 이런 거액의 기부는 우리나라에서는 사고를 쳤을 때에만 가능한 일이다. 재벌들이 엄청난 사고를 쳐서 사회적 지탄을 받을 때 반성의 의미(...로 쓰고 입막음용이라고 읽는다)로 기부를 하고는 한다. 기부라고 하지만 재단을 만들어 측..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