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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

삼천갑자 동방삭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의 그 인물 동방삭이 얼마나 오래 살았길래... 오래전 코미디 프로에 이런 것이 있었다. 아이가 오래 살게 하려고 수명연장에 좋다는 온갖 의미의 이름을 붙이다 보니 이름이 길어졌다. 그래서 이름이 '김수한무 거북이와 두루미 삼천갑자 동박삭 치치카포 사리사리센타 워리워리 세브리깡 무두셀라 구름이 허리케인에 담벼락 담벼락에 서생원 서생원에 고양이 고양이엔 바둑이 바둑이는 돌돌이'라 이름 지어졌다. 이 긴 이름 가운데 삼천갑자 동박상이라는 이름이 나온다. 원래 이름은 동방삭이고 삼천갑자는 삼천갑자를 살았다고 해서 이름 앞에 붙여진 호(?) 같은 것이 되어버렸다. 동박삭은 중국 역사 속 인물이다. 우리나라로 건너와 설화 속 인물이 되었다. 중국으로 부터 문화가 전수되다 보니 이렇게 게 역사적인 인물이 우리 설화 속에 공유되.. 더보기
세계 최고령 할머니 엠마 모라노, 역시 장수는 유전인가? 현존 세계 최고령 할머니인 엠마 모라노 할머니가 117번째 생일을 맞았다고 한다. 이탈리아에 살고 있는 엠마 모라노 할머니는 현재 특별히 아픈 곳은 없이 건강한 상태다. 다만 너무 나이가 많아 치아와 청력, 시력등을 거의 잃었다고 한다. 하지만 정신은 또렷한 상태다. 현재 세계 최고령이라고 주장(?)되는 사람은 여럿이 있는데 최고 150세가 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공식적인 기록으로 인정된 것은 엠마 모라노 할머니다. 얼마전 세계 최고령이었던 중국 할머니가 119세의 나이로 별세해서 지금 엠마 모라노 할머니가 최고령이다. 주치의는 친척 중 장수한 사람이 많아 유전적인 이유가 장수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장수 할머니나, 장수 할아버지, 혹은 장수 마을등이 나오며 여러가지 장수요인들이 나오고는 하지만 사실 .. 더보기
김유신은 장수이자 모략가 김유신하면 삼국을 통일한 위대한 장수로 알고 있고 수많은 위인전에 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그의 일화 중 제일 유명한 것이 말의 목을 베는 일화다. 술을 끊기로 했는데 말이 원래 버릇대로 주인을 태우고 술집으로 가자 말의 목을 베었다는... 개인적으로는 별로 좋은 얘기도 아닌데 교훈적인 이야기로 소개되고는 한다. 김유신의 표준영정 그런 김유신은 무력이 뛰어난 장수이기도 했지만 모략가이기도 했다. 장수는 무력뿐 아니라 지략도 있어야 하기에 어쩌면 하늘이 내린 재주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모략이 좀 치졸한 면이 있었다. 그는 출세욕이 강했고 위로 올라가고 싶어했다. 김춘추를 알아보고 그와 친해졌으며 자신의 동생을 그와 맺어줬다. 문희가 언니의 꿈을 사서 김춘추와 맺어졌다는 이야기가 기록에 있다. 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