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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살

수면시간 우울감에 영향, 청소년 자살 많은 이유가 이것때문? 수면시간이 우울감에 영향을 미친다고 한다. 이는 강원대학교 가정의학과에서 수년간 청소년 건강행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수면시간과 우울감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다. 여기서 수면시간은 양적 시간이 아니라 수면을 시작하는 시간이다. 조사에 의하면 수면시간이 늦을 수록 우울감이 더 잘 생기는데 이는 늦게 자면 수면시간도 짧고 깊이 잠들지 못하기때문이다. 일반적으로 10시에 잠드는 경우가 가장 덜 우울했다. 하지만 더 일찍 잠들었을 경우에는 오히려 우울감이 더 늘었다. 우울감을 느끼는 학생은 3명중 1명꼴이었고 이들 중 자살충동을 느낀 학생들도 상당수였다. 일반적으로 자살과 우울증은 많은 관계가 있다. 청소년들 대부분은 12시가 넘어서 취침을 한다. 이는 우울감에 영향을 줄 것이고 이것이 자살률을 높일 수도 있.. 더보기
약촌오거리 실인사건 진범, 아직도 범인이 만들어지는 시대인가? 약촌오거리 사건은 2000년 전북 익산 약촌오거리에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 사건이다. 약촌오거리 사건의 진범은 잡혔지만 이 사건에는 우리가 알고 있던 범인을 만들어내는 경찰의 이야기가 있다. 영화 살인의 추억에 보면 범인을 설정하고 증거를 짜맞추는 이야기가 나온다. 영화속 이야기거나 지나간 과거의 이야기지만 약촌오거리 사건에서도 있었던 일이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은 택시기사가 운전석에서 흉기에 찔린채 발견되며 알려졌다. 경찰은 최초 목격자였던 최모씨를 범인이라고 발표했다. 오토바이 배달부였던 최씨가 택시기사와 시비 끝에 살해를 저질렀다는 것이다. 최씨는 졸지에 목격자에서 살해자가 되었다. 하지만 증거가 부족했다. 칼로 수차례 찔렀지만 최씨의 옷과 신발 등에서는 혈흔이 발견되지 않은것이다. 과학수사에서 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