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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임진왜란 원숭이 병사로 부대를 만들어? 일본원숭이가 아니고 우리나라에 원숭이 부대? 세계 전쟁사에 동물들을 무기나 병사로 이용한 예는 많이 있다. 코끼리, 쥐, 돌고래, 개, 곰, 비둘기 등. 지금도 군대에서 군견은 흔하고 돌고래를 무기로 이용하는 연구도 계속되고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 전쟁사에도 이렇게 동물을 이용한 이야기가 있는데 그 동물은 바로 원숭이다. 원숭이 부대를 이끌고 전쟁에 참전한 이야기가 오래 전도 아닌 임진왜란 때 있었다. 원숭이를 원숭이로 격파하려한건가? 우리나라에서 부대를 만든 건 아니고 우리를 도와주려고 온 명나라에서 데리고 온 병사? 들이다. 원병삼백. 뭔가 영화 300도 생각나고 대단한 것처럼 보인다. 더군다나 이 원숭이 부대는 보병도 아니고 기병이다. 말을 타고 다녔다는 말이 안 되는 말이다. 이 원숭이 부대의 원.. 더보기
임진왜란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안의와 손홍록 모두 사라져 버릴 뻔한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은 조선 최고의 역사서로 역대 왕들의 행적이 모두 기록되어 있는 우리나라의 국보다. 이 방대한 역사서를 기록한 것도 대단하지만 잦은 외침과 전 국토가 유린당하는 와중에도 보존이 되었다는 것도 놀랍니다. 이 조선왕조실록의 보존에는 안의와 손홍록이라는 인물이 대표적으로 주도했는데 이 사람들이 없었다면 우리는 조선왕조실록을 보지 못했을지도 모른다. 지금 컴퓨터 데이터들은 백업이라는 것을 하는데 이는 불의의 사고로 데이터가 소실되는 것을 막기 위함이다. 우리가 잘 알고 있는 구글은 전세계에 백업 서버를 두어 멸망 수준의 전 지구적 사고가 나지 않으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다. 그런데 조선왕조실록도 철저한 백업 작업을 했다. 항상 4부를 인쇄해 한양이 춘추관.. 더보기
만력제 명나라를 버리고 조선을 도운 이상한 중국의 황제 만력제는 중국 명나라의 황제 명 신종이다. 명나라를 가장 오래 다스린 왕이지만 명을 망하게 한 비난을 받는 황제다. 48년간을 통치했는데 30년간을 정무를 거부했다. 그가 특이한 점은 명을 망하게 한 원흉인데 조선을 구한 이상한 황제라는 점이다. 그래서 자국민들에게 고려천자 또는 조선황제라는 별명도 얻었다. 바로 임진왜란때 일이다. 만력제는 명나라의 정사는 등한시하고 유독 조선의 군사 파병에만 열성을 다 했다. 만력제는 임진왜란때 이여송에게 군사 4만을 주어 조선에 파병을 했다. 물론 임란의 승리는 이순신장군의 공이 가장 크지만 명나라의 참전도 무시하지는 못한다. 그때 조선이 육군은 비참할 정도로 패전을 거듭하고 있었기때문이다. 만력제의 무덤에서 발견된 유골 이런 만력제이다보니 중국에서는 욕을 먹고 조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