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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일자리 근속기간 3년 미만 56.3% 좋은 일자리가 줄어든다 일자리 근속기간이 3년이 안되는 근로자가 절반이상인 것으로 통계청 조사 결과가 나왔다. 청년층이 안정된 직장을 찾아 직장을 자주 옮기기 때문이다. 20년 이상 장기 근속자는 수수였다. 일자리는 더 늘었지만 일자리 근속기간이 줄어들고 있다. 근속기간이 이렇게 짧은 것은 더 안정되고 좋은 직장을 찾아 옮기기 때문이다. 이는 안정적인 직장이 적다는 의미로도 해석할 수 있다. 직장이 많아졌음에도 좋지 않은 일자리가 많아진것이다. 경기불황에 비정규직 양성과 오르지 않는 급여. 직장인들도 불안할 수 밖에 없다. 특히 안정된 일자리는 여자가 더 부족하다. 여성 일자리가 급속히 늘고 있음에도 안정적이지는 못한 것이다. 여성 일자리의 경우 단기근로 등 지속적이지 않은 일자리가 많은 것이 현실이다. 여전히 일자리에 있어서.. 더보기
9월 청년실업률 9.4% 역대최고 매일매일이 새로운 기록 9월 실업률이 11년만에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리고 9월 청년실업률은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조선,해운업 구조조정과 수출부진때문이라는 분석이다. 경기침체로 기업이 구조조정에 나서고 신규채용도 줄였다. 이 때문에 실업난이 심각해진 것이다. 특히 청년실업률은 IMF때를 포함해 9월 청년실업률로는 통계 작성이래 최고다. 9월 청년실업률을 9.4%로 지난해 같은 달 기준 1.5%나 올랐다. 하지만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취업준비를 하는 등 실사실상 실업자를 고려한 체감실업률은 9.9%다. 통계에서 보여주듯이 굳이 실업률을 들먹이지 않아도 지금 경제는 심각한 상황이다. 주변에서는 모두들 IMF때보다 심각하다고 말한다. 그런데 이말은 작년에도 있었다. 제작년에도 있었고. 매일매일 새로운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 더보기
금융권 일자리감소 시대의 흐름일 뿐 금융권 일자리감소는 순행일 뿐이다. 금융권은 누구나 들어가고 싶은 좋은 직장이지만 흐름은 어쩔 수 없다. 은행 직원 수는 10년 전 수준으로 감소했고 보험사 직원 수도 5년 전 수준을 기록했다고 금융감독원의 발표 결과로 확인되었다. 지난해 은행들은 희망퇴직, 명예퇴직을 대거 시행해 직원수가 크게 감소했고 올해도 감소폭은 더 커지고 있다. 거기에 신입사원 채용폭도 줄어들고 있다. 금융권이 여전히 좋은 일자리임에는 틀림없으나 안정적인 일자리는 아니다. 저금리 기조와 경기 침체에 따른 수익성 악화때문이라고 하지만 경기가 활성화되어도 사실 크게 늘 일은 없어보인다. 이는 자동화로 인한 필요한 인력수가 줄어들기 때문이다. 기술이 발달함에 따라 이런일은 더 심화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제 은행업무를 보기 위.. 더보기
소득 불평등 최악. 미국식 자본주의로는 안된다 한국의 소득 불평등이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은 특별한 통계를 들이대지 않아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감하고 있는 얘기다.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임에도 불구하고 소득 불평등은 선진국 수준이 아니다. 노인의 소득 불평등은 OECD국가 중 칠레에 이어 두번째. 이러다 모든 안좋은 통계에서 OECD 1위할라. 아마 종합점수로는 이미 1위일 것이다. 노인 불평등이 이렇게 큰 것은 지금 젊은 층이 노인이 되면 제대로 된 일자리가 없어진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런데 지금 청년층도 일자리가 부족한 건 마찬가진데... 그래도 수치상으로는 근로연령계층 소득 불평등은 그렇게 높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체감과 다르지만 그렇다고 한다. 우리는 점점 노령화되고 있는 사회다. 노인 불평등 완화책을 신경써줘야 한다. 많은 노인들이 저.. 더보기
일자리 남녀격차 점점 커지며 시대를 역행 남녀간 차별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시대에, 아니 그렇게 알고 있는 시대에 황당한 통계가 나왔다. 남성이 좋은 일자리를 차지하는 비중이 더 커지고 있는 것이다. 좋은 일자리를 남성이 더 많이 차지하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격차가 줄어들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늘고 있다고 하니 놀랍니다. 현대경제연구원이 발표한 '국내 임금근로자의 일자리 구조 변화 및 시사점' 보고서의 내용이다. 조사에 의하면 좋은 일자리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일이다. 사실 체감으로는 좋은 일자리가 줄어드는 것처럼 느껴졌는데 사실 늘고 있다니 통계적으로는 유의미한 결과인 것 같다. 문제는 일자리 남녀격차인데 남성이 좋은 일자리를 갖는 비중이 여성보다 더 커지고 있다는 것이다. 남성, 여성 모두 좋은 일자리로 가는 비중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