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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

에디슨의 말하는 인형 에디슨은 아마도 우리가 알고 있는 가장 유명한 발명가일 것이다. 그가 만든 것들은 지금도 상당 부분 우리의 생활에 영향을 주고 있다. 축음기, 전깃불, 영화 등 20세기에 사용한 많은 생활필수품들을 만들거나 기여를 했다. 아주 사소한 기계들까지 만들었는데 심지어 와플기까지 만들었으니 말 다했다. 그중에서 잘 안 알려진 것 중의 하나가 말 하는 인형이다. 지금은 소리가 나는 인형이 흔하지만 에디슨이 이 말하는 인형을 만든 건 1890년이다. 축음기를 1877년에 만들었고 이것을 작게 만들어 몸속에 넣고 노랫소리가 나오게 만든 것이다. 처음에 축음기는 큰 인기를 얻었지만 곧 시들해져 에디슨은 인형을 만들기로 했다. 원래 처음에는 에디슨의 딸 메들린의 크리스마스 선물로 만들었는데 동요를 녹음해 인형의 입을 통.. 더보기
페기 인형의 저주(이런 이야기를 믿는 사람은 주의) 영국에 저주 받은 인형으로 불리는 인형이 있다. 이름은 페기. 페기 인형을 본 사람들은 마치 저주 받은 것처럼 불행한 일들이 일어난다고 한다. 페기 인형의 저주는 피혜 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문도 계속 확산되고 있는 실정이다. 아마도 인형을 본 후 어떤 불행한 일을 겪게 된 사람들이 이 인형과 연관시켜 계속해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것일거다. 그 이야기들이 점점 모아져 사람들에게 더 큰 공포감을 주게 되고. 이런류의 이야기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경험담이 쌓여 공포감이 배가되는 경향이 있다. 폐기 인형이 유명해진 것은 인형 소유자였던 제인이 게시한 페기의 사진을 본 여성이 원인불명의 심장마비로 고통을 받은 것이 인터넷을 통해 알려진 이후다. 이후로 페기 인형에 보고 난 후 일어난 기이한 일.. 더보기
츠키미 아야노가 만든 나고로 허수아비 인형 마을의 기적 일본 남부 시코쿠섬에 위치한 노고로에는 주민보다 허수아비가 더 많다. 이 이상한 마을은 한 사람에 의해 만들어졌다. 이곳도 여느 시골과 마찬가지로 사람들이 도시로 떠나고 마을에는 적은 주민들만이 남았다. 노부모님을 모시기 위해 나고로로 귀향한 츠키미 아야노는 이런 상황을 받아들일 수 없었다. 마을에 남은 노인들이 하나둘씩 세상을 떠나고 그녀가 모시던 부모님마저 돌아가시자 외로움을 견디기 힘들었다. 아야노는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허수아비를 만들기 시작했다. 보통 허수아비는 논이나 밭에 새들을 쫓아내기 위해 만들지만 츠키미 아야노는 사람들이 있어야 할 자리에 사람들을 대신해 허수아비를 만들었다. 허수아비들을 사람들을 대신했다. 아이들이 없어 문을 닫은 초등학교에는 학생과 선생님 허수아비가 수업을 하고 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