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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

이퀼리브리엄 볼수록 괜찮은 영화 이퀼리브리엄(Equilibrium)은 평정을 의미하는 단어로 어쩌면 영화 전반의 핵심가치는 이것일지도 모른다. 미래를 배경으로 한 SF 영화인데 이 영화를 수차례 봤다. 처음 극장에서 본 것은 SF를 좋아하기도 했지만 이 영화가 나올 당시의 홍보카피는 '매트릭스는 잊어라'였다. 아니 매트릭스를 능가하는 영화가 있다니... 결론은 속았다. 정말 이 나라의 수입영화에 대한 홍보는 어이없다. 영화를 보면서 실망을 금치 못했다. SF역사에 한 획을 그은 매트릭스와 비교하다니... 실망했지만 영화관을 나와서는 여운이 남았다. 그리고 몇차례 영화를 보니 빠져드는 매력이 있었다. 내용도 꽤나 철학적이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영화를 좋아한다. SF와 철학의 결합. 역시나 나처럼 속았다 생각한 사람이 많았던지 영화는 혹평.. 더보기
돌고래 휘파람 태교, 인간만 지적생명체라는 생각을 버려! 최근 어미돌고래가 아기를 출산하기 전 독특한 휘파람소리를 들려주며 태교를 한다는 연구결과가 있었다. 인간도 태교할 때 부모의 목소리를 들려주는것이 좋다고 알려져 있는데 돌고래도 같은 방법의 태교를 하는 것이다. 미시시피 주립대학의 연구진 돌고래를 추적관찰했는데 출산 전후 4개월간 돌고래의 소리를 녹음했다. 어미돌고래의 소리와 새끼 돌고래의 소리 그리고 다른 수족관의 소리도 비교 관찰을 위해 녹음했다고 한다. 그 결과 출산 2주전부터 어미돌고래가 독특한 휘파람 소리를 내는것이 관찰되었다. 태어난 새끼 돌고래는 자신만의 소리를 내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뱃속에 있을 때 어미의 휘파람 소리를 따라하는 것에서 기인한다고 한다. 이미 돌고래는 그 특유의 초음파 소리로 자기들끼리 의사소통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 더보기